You are here

2020년 아벨상, 확률과 동역학 탐구한 수학자 공동 수상

스네하 쿨카니 | 2020년3월30일 | 조회수 6,762
2020년 아벨상, 확률과 동역학 탐구한 수학자 공동 수상

수학자 힐렐 퓌르스텐베르크(Hillel Furstenberg)와 그리고리 마르굴리스(Gregory Margulis)가 수학 분야의 최고 권위 상인 아벨상의 2020년 수상자로 선정되었습니다. 노르웨이 과학학술원은 두 사람이 '확률 및 동역학의 방법론을 군론, 정수론, 조합이론에 도입한 선구적 업적으로' 수상자로 선정되었다고 밝혔습니다.

두 인물은 모두 순수수학과 응용수학의 경계를 넘어서는 데에 기여했습니다. 이들이 실제로 공동 연구를 한 적은 없지만, 서로의 연구에 긴밀한 영향을 끼쳐 왔습니다. 위원회는 '다양한 영역의 수학적 난제를 해결하는 데에 확률론적 방법과 랜덤워크 이론을 독창적으로 사용함으로써 수학계를 놀라게 했다'고 밝혔습니다.

퓌르스텐베르크는 독일 베를린에서 태어나 미국에서 경력을 쌓았습니다. 2007년에 울프상을 수상하기도 하였습니다. 마르굴리스는 모스크바 출신으로, 일찍이 수학적 재능을 보였으며 32세에 필즈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아벨상은 2003년 노르웨이 수학자 닐스 헨리크 아벨(Neils Henrick Abel)의 이름을 따서 만들어졌으며, 수상자에게 상금 750만 노르웨이 크로네(미화 63만 5천 달러)가 수여됩니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올해의 수상식은 취소되었습니다.

 

참고 자료

더 읽을 거리

 

스크랩하기

해당 기사를 스크랩해보세요!

지식은 모두에게 함께 공유되어야 한다는 것이 에디티지 인사이트의 이념입니다. 해당 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모든 기사는 Creative Commons license로 재포스팅 및 스크랩이 가능합니다. 아래의 가이드라인만 유념해주신다면 언제든지 무료로 에디티지 학술 전문가의 지식을 가져가실 수 있습니다!


  • 주의 : 에디티지 학술 전문가들은 해당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많은 시간과 노력을 쏟고 있습니다. 기사를 스크랩 및 재포스팅 하실 때는 명확한 출처를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 이미지 재사용: 이미지를 원본이 아닌 편집 재사용하실 때는 에디티지 인사이트의 허가가 필요합니다.

코드를 복사하셔서 기사 공유를 원하시는 사이트에 적용하시면 에디티지 인사이트 기사를 가장 쉬운 방법으로 공유하실 수 있습니다.
 
Please copy the above code and embed it onto your website to republish.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