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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B (생명윤리심의위원회) 승인을 제출했는데도 저널이 소속 대학에 따로 연락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Anonymous | 2018년2월13일 | 조회수 11,395
일본 의학 학회에서 발간하는 영어 저널에 논문을 제출했습니다. 리뷰를 받는 중에 저널 사무국에서 저의 소속 대학 IRB팀에 연락하여 제 논문에 관한 윤리 심의 서류 재제출을 요구했다고 합니다. 저는 이미 논문에 윤리 심의 번호를 명시하였고, 일본어로 된 승인 서류 복사본도 제출하였습니다. 일단 심의 위원회에 저널이 요구하는 자료를 모두 보내 달라고 부탁해 놓은 상태입니다.
하지만 이는 저자 가이드라인에 나와 있는 요건과는 다르고, 저는 이 예상치 못한 요청에 몹시 놀랐습니다. 이 저널은 일본 의학 학회에서 운영하는 영어 저널이고 외국 연구자들도 이 저널에 논문을 많이 투고하고 있습니다. 저널이 매번 이렇게 대학에 따로 연락을 취하는 것 같지는 않은데, 이런 경우에는 무슨 특별한 이유가 있을까요? 요즘은 이렇게 추세가 바뀌어 가고 있나요? 
 
저널이 학교의 IRB에 연락해서 이미 제출한 서류를 재제출 하라고 요구하는 것이 일반적인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저널 측에서는 필요에 따라 대학에 따로 연락할 수 있습니다. 특히 민감한 연구 주제일 경우에는 IRB에서 직접 서류를 받아 확실한 검증을 받고자 할 수도 있습니다. 혹은 저자가 제출한 것 이외에 다른 서류가 필요하거나, 저자가 제공한 서류의 양식과는 다른 특정 양식을 필요로 할 수도 있겠습니다. 
이 문제로 저널에 불만을 갖지는 말았으면 합니다. 일반적인 일은 아닐지라도 항상 예외는 있기 마련입니다. 게다가 요즘 학술 부정행위가 증가하여 더 주의 깊게 행동하는 저널이 많습니다. 사실 저널이 윤리 승인이 진짜인지를 검증하기 위해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는 것은 칭찬받을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부정행위를 저지르지 않았다면 걱정할 일은 없을 겁니다. 오히려 윤리적 출판에 관심이 많은 훌륭한 저널을 골랐다고 긍정적으로 생각해보면 어떨까요?
 
참고할 만 한 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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