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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을 투고했는데 under review라고만 하고 review 기간이 4달이 넘어가고, 논문도 수정해서 더 좋은 저널에 투고하려고 합니다. 저널 에디터에게 review기간이 너무 길어 철회한다고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 Anonymous
- 2016년11월11일
- 조회수 9,894
최신 학술 커뮤니케이션 추세는 새로운 기술을 신속하게 응용하여 보다 쉽게 출판할 수 있는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에디티지는 연구 논문의 과학적 내용을 평가하기 위해 특별히 고안된 자동화된 문서 평가 솔루션인 Ada를 출시합니다.
에디티지 인사이트는 학술 출판 시스템에 대한 저자들의 생각과 이들이 이 시스템에 바라는 변화를 학술 출판 업계가 이해할 수 있도록 하고자 조사를 진행합니다.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300개의 한국 대학과 대학 도서관들이 조직한 컨소시엄이 거대 출판사인 엘스비어와의 긴 협상 끝에 이견을 좁히고 협상을 타결했습니다. 높은 구독료로 인해 엘스비어 저널을 구독하는 것이 세계적으로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한국의 기관들은 다음 해부터는 더욱 합리적인 사이언스다이렉트 구독료가 책정되기를 바라고 있으며, 이 거대 출판사와 계속해서 구독료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미국 국립과학재단 (NSF) 이 발표하는 2018 세계 과학·공학 지표에 따르면, 중국이 최근 미국을 누르고 세계에서 가장 많은 학술 논문을 출판하는 나라로 올라섰습니다. 2016년 중국은 42만 6천 개가 넘는 연구를 출판하였는데, 이는 엘스비어의 Scopus 데이터베이스에 색인된 전체 출판물의 18.6%에 달합니다. 같은 해 미국은 40만 9천 개의 연구를 출판하여 중국에 뒤처지게 되었습니다.
유료화 장벽에 막힌 논문의 구독료 증가로 많은 국가의 정부와 기관이 접근 비용을 감당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Project DEAL이라는 이름의 독일 컨소시엄은 2년 전부터 엘스비어(Elsevier)의 전체 연구 출판물 포트폴리오에 대한 새로운 라이선싱 계약을 만들기 위해 일부 주요 출판사와 협상을 진행해 왔습니다. 이들의 의도는 독일 전역에 효력을 가지는 거래를 체결하는 것입니다. 만약 컨소시엄이 이러한 조건으로 거래를 성사시킨다면 유료화 장벽에 막힌 연구의 비용 장벽 철폐를 향한 큰 도약이 될 수 있습니다.
여기까지 2018년 에디티지 인사이트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기사들이었습니다. 이 중 여러분은 어떤 기사를 가장 재미있게 읽으셨나요? 재미있게 읽었던 기사가 있는데, 이 목록에서는 빠져있나요? 아래 댓글 창을 통해 저희에게 알려주세요!
중국은 과학과 기술 분야에서 엄청난 약진을 이루고 있으며 연구 논문 출판의 글로벌 리더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중국의 국립과학기술평가센터(NCSTE, National Center for Science and Technology Evaluation)와 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Clarivate Analytics)가 공동으로 만들어 <China’s International Scientific Research Collaboration Landscape>라는 제목으로 최근 출판된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은 국제 협력의 결과로 만든 학술 논문 출판에서 전 세계 3위에 올랐습니다.
이달 초 월스트리트 저널(Wall Street Journal)과 미국에 본사를 둔 비영리 단체 Campaign for Accountability(CfA)는 구글이 “학자들에게 자금을 주고 자사 정책과 사업 입지에 유리한 연구를 (상당수는 재정 관계를 공개하지 않은 채) 발표하도록” 했다고 비난했습니다.
CfA의 구글 투명성 프로젝트(Google Transparency Project)가 발표한 Google Academics Inc.라는 제목의 보고서에는 2005년부터 2017년까지 330편의 학술 논문이 구글로부터 연구 자금을 지원받아 출판되었다고 기술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