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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영어권 저자들이 온라인 논문 투고 시 주의해야 할 사항

샤지아 카남 | 2014년9월12일 | 조회수 21,409

사례: 저자가 <에디티지>에 원고의 교정과 투고를 의뢰했습니다. <에디티지>에서는 저널 가이드라인에 따라 논문을 교정하고 형식을 맞추었는데, 저자는 직접 저널 투고 시스템에 접속해 투고를 완료하고 싶어했습니다. 저자는 투고 시스템에 대해 여러 가지 질의를 했고 <에디티지>가 답변했습니다. 몇 주가 지난 뒤, 저자는 검토 의견과 함께 논문을 수정해서 제 제출해도 좋다는 통보를 받았습니다.

<에디티지>에서 검토의견에 대한 답변을 교정하던 중 저자는 저널로부터 당혹스러운 연락을 받았습니다. 저널 편집자에 따르면 저자가 이름을 올린 공동저자들 중 세 사람이 저널 측에 자신이 연구에 참여하지 않았음을 알린 것입니다. 이러한 부정행위로 인해 저널 에디터는 수정 후 게재여부를 검토하겠다는 결정을 철회하게 되었습니다. 저자는 공동저자에 관한 부정확한 정보를 제공했기 때문에 비윤리적 행위 및 부정행위로 비난 받게 되었습니다. 

 조치: <에디티지>측에서 고객에게 연락해 공동저자들이 연구에 기여한 바가 정확히 어떤 성질의 것인지 문의했습니다. 이때 저자의 답변을 통해 그 연구자들이 실제 연구에 기여한 공동저자가 아니라는 저널의 판단이 옳았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영어가 모국어가 아니며 투고 절차에 익숙지 않았던 저자는 자신이 선호하는 검토자들의 이름을 실수로 공동저자의 이름을 적어야 하는 란에 입력했던 것입니다.

이 운 나쁜 실수로 인해 저자는 자신이 선택한 저널에 논문을 출판할 기회를 잃었습니다. 저자는 영어로 의사소통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기에, 저널 편집자에게 이 상황을 설명하고 검토자 의견을 반영해 다시 논문을 투고하겠다는 허락을 구하는 편지를 <에디티지>에 의뢰했습니다. 저자는 이 사과 편지를 저널 편집자에게 보냈습니다.

저널 편집자는 사과를 받아들였지만 이 논문의 출판을 다시 고려하는 것은 거절했습니다. 저자는 이 결정에 무척 실망을 했고, 결국 다른 저널에 논문을 제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번에 저자는 투고 시스템에 접속해 논문 투고를 완료하는 과정에서 <에디티지>의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에디티지>는 저자가 앞으로 스스로 투고 절차를 진행할 때 오류가 발생하지 않도록 투고 과정의 모든 단계를 안내해 주었습니다.  

요약: 온라인 저널의 투고 시스템은 비영어권 저자들에게는 무척 혼란스러울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이 사례에 등장한 저널에서는 같은 페이지에서 저자의 이름과 선호하는 검토자들의 이름을 함께 요청했습니다. 저자는 실수로 잘못된 란에 검토자의 이름을 입력했고, 안타깝게도 부정행위로 처리되었습니다.

이런 오류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비영어권 저자들은 보다 신중을 기울여 경험이 풍부한 동료, 원어민, 또는 전문적인 출판 지원 서비스의 도움을 받아 온라인 논문 투고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널 역시 비영어권 저자들이 겪는 어려움을 감안해 보다 사용자 친화적이며 투고의 각 단계를 단순 명료하게 설명해 줄 수 있는 온라인 투고 시스템을 구축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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