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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의 미래: 출판 과정을 매끄럽게 하는 새로운 도구

제야슈리 라자고팔란 | 2016년3월14일 | 조회수 22,683
Manuscripts의 CEO Matias Piipari 박사 인터뷰
Matias Piipari: CEO and Co-founder of Manuscriptsapp.com

Matias Piipari 박사는 최근 출시된 Manuscripts의 CEO이자 공동 창립자입니다. Manuscripts는 연구자들이 복잡한 논문을 작성하고 쉽게 탐색하고 구조화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응용프로그램입니다. 또한, Piipari 박사는 연구자들 사이에 유명한 참고문헌 관리 도구인 Papers의 (Manuscripts의 또 다른 공동 창립자인 Alexander Griekspoor에 의해 설립) 최고 기술 책임자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Piipari 박사는 케임브리지대학교에서 분자생물학 박사 과정에 있는 동안 회사를 시작하여 모바일 소프트웨어와 기술 자문 프로젝트를 개발하였고 박사 과정 후 학술 연구자들을 위한 혁신적인 솔루션을 만드는 데 전념해왔습니다. 대학원에서는 유전자 조절 신호를 식별하기 위한 대규모 기계 학습 방법을 연구하였습니다.

이 인터뷰에서 Piipari 박사는 Manuscripts를 소개하고 이 프로그램이 연구를 구성하는 첫 단계에서부터 저널 투고 논문을 준비하는 이후 단계에 이르기까지 연구자들에게 어떠한 도움을 줄 수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할 것입니다. Manuscripts의 가장 흥미로운 특징은 논문의 구조에 지장을 주지 않고 긴 분량의 논문을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점입니다. 이러한 구조는 저자들이 포매팅과 같이 주의를 흩뜨리는 다른 잠재적인 문제들에 대해 고민하지 않고 글쓰기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Piipari 박사는 또한 오늘날 학술 출판계에 나타난 기술의 진보와 사용에 대한 흥미로운 관점을 제시할 것입니다. 그는 연구자들과 출판인들이 열린 마음을 갖고 글쓰기와 출판의 효율을 높이는 새로운 도구들을 시험해 봐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우선 에디티지 독자들에게 Manuscripts에 대해 좀 더 자세한 소개를 부탁합니다. Manuscripts가 무엇이고 연구자들에게 어떠한 도움을 주나요?

Manuscripts는 논문을 구성하고 작성하는 단계에서부터 그것을 편집하고 교정하여 출판 단계에 이르는 과정까지 저자가 복잡한 학술 문서를 만들고 관리하는 것을 돕기 위해 개발된 사용자 친화적 문서 작성 도구입니다.

사실 논문을 작성하기란 매우 힘든 일이죠. 저자들은 생각을 체계화해야 하는 것뿐만 아니라 참고문헌 목록, 표, 그림 등을 만들어 자신의 연구에 대한 충분한 뒷받침을 제시하는 데에도 신경을 써야 합니다. 또한, 논문을 저널에 투고하는 단계에서는 스타일링이나 포매팅과 같은 더 많은 일이 추가됩니다. Manuscripts가 해결한 주요 문제는 무수한 이런 단계들 속에서 저자들이 기계적인 업무에 주의를 빼앗기지 않고 그들 연구의 실체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한 것입니다. Manuscripts는 저자들이 문서 안에서 헤매지 않고 복잡한 논문을 기획하고, 작성하고, 탐색하고, 편집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또한, Manuscripts를 사용하는 저자들은 글을 작성하는 동안 다양한 외부 프로그램을 사용하느라 본인의 자연스러운 글쓰기 흐름에서 벗어날 필요가 없습니다.

Manuscripts는 다중패널 그림, 표 편집, 수식 및 최신식 인용 작업과 같은 완전한 학술논문 작성 환경을 하나의 응용프로그램에서 제공합니다. 또한, Manuscripts는 저자에게 논문 작성의 시작점을 제공하기 위해 천여 개가 넘는 저널의 템플릿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주기적으로 이 데이터베이스를 확장하고 있으며 협력 출판사들을 지속해서 찾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널 템플릿 사용에 있어 최대 단어 수나 허용 가능한 그림 포맷과 같은 분명한 사항들과 그렇지 않은 사항들을 관리합니다. Manuscripts에서 작성된 문서는 워드나 레이텍, 또는 마크다운 형식으로 변경하여 저장할 수 있으며 다양한 형식의 외부 파일을 Manuscripts로 가져오는 것도 가능합니다. 이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동안 저자들은 단락 스타일링이나 레이텍의 깔끔한 조판 마크업에 대해 이해할 필요가 없습니다. Manuscripts는 본질에 있어 저자를 대신해 대량의 기계적인 포매팅 작업을 수행하도록 새로이 착안한 워드 프로세서라고 할 수 있으며 이로써 저자들은 실제 글쓰기 업무에 집중할 수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볼 때 Manuscripts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작성된 문서의 일정한 최저 기술적 품질을 보장함으로써 저자와 출판인 양측 모두에게 도움을 준다고 할 수 있습니다.

현재 연구자들을 위한 몇몇 다른 논문 제작도구나 응용프로그램이 있는데요. Manuscripts를 특별하게 만드는 장점은 무엇이며 그것이 출판계에 어떠한 변화를 가져오리라고 보십니까?

Manuscripts는 현재까지 다른 문서 작성 도구에서 구현하지 못한 기능들을 하나의 프로그램에 통합하였으므로 단연 돋보인다고 할 수 있습니다. 좀 더 분명히 말하자면 Manuscripts는 완벽히 오프라인 사용이 가능한 독립형 리치 텍스트 문서 작성 도구입니다. (즉, 저자들은 웹 브라우저를 통해 글을 작성할 필요가 없습니다.) 사용자들은 Manuscripts로 MS 워드, 마크다운, 레이텍 형식의 파일을 가져오거나 Manuscripts에서 작성한 문서를 이러한 형식으로 변환할 수 있으며 문서 작성의 모든 과정이 저장되어 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Manuscripts는 최소한의 기능을 갖춘 텍스트 에디터가 아니며 MS 워드의 복제품이라고도 할 수 없습니다. Manuscripts는 사실상 전혀 새로운 형태의 문서 작성 도구입니다. 그 예로 Manuscripts는 비라틴 문자 문서 작성에도 활용될 수 있습니다.

Manuscripts의 기술적 특징은 차치하고 우리는 저자를 위해 상상할 수 있는 가장 능률적인 사용자 환경이라는 더 큰 목표를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Manuscripts는 저자와 연결된 매우 세련되고 과업에 집중된 환경을 제공합니다. 우리는 저자들로부터 Manuscripts의 외관과 느낌에 대한 긍정적인 피드백을 많이 받습니다. 이러한 부분은 MS 워드, 레이텍 편집을 위한 텍스트 에디터, 그리고 마크다운에 익숙한 저자들을 자극하여 새로운 도구를 사용하도록 유인하는 데 매우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우리는 출판 과정을 매끄럽게 해주는 새로운 도구들이 학술 출판의 미래에 큰 부분을 차지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학계의 다양한 사람들이 Manuscripts의 이점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까요?

Manuscripts는 편리성에 초점을 맞추었기 때문에 특히 비기술적 배경을 가진 저자들에게 매력적인 도구입니다. 현재는 생물의학 분야의 사용자가 많지만, 이 응용프로그램은 심리학, 지리학, 공학, 수학, 물리학, 컴퓨터 공학을 포함한 다양한 범위의 학문 분야에서 활용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Manuscripts는 학계 밖에도 넓은 사용자층이 있습니다. Manuscripts는 학교 에세이나 블로그 글, 법률 서류, 또는 기업의 백서를 준비하는 데에도 사용되고 있는데요. 이는 Manuscripts가 모든 형태의 구조를 이해하고, 단어 수 제한 적용이 가능하고, 가장 중요하게는 저자들이 글쓰기에 더 집중할 수 있도록 돕기 때문입니다. 사실 이미 수많은 비학술 도서의 저자들이 이 프로그램을 사용하고 있으며 앞으로 우리가 성장함에 따라 사용자층은 더욱 다양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세계적 활용 측면에서 우리는 지금까지 미국, 캐나다, 유럽 저자들뿐만 아니라 일본, 한국, 중국 저자들도 이 프로그램을 많이 사용하고 있음을 확인하였습니다.

응용프로그램의 인터페이스가 얼마나 사용자 친화적인가요? 박사님은 Manuscripts 웹사이트의 고객지원 부분에서 Manuscripts의 사용자들은 “MS 워드와 같은 프로그램에 있는 무의미하게 많은 리본 메뉴를 Manuscripts에서는 그 절반도 찾지 못할 것”이라고 말씀하셨는데요. 이에 대해 좀 더 설명해주시겠습니까?

우리가 MS 워드와 같은 프로그램에 있는 수많은 리본 메뉴와 문자 스타일링 옵션을 제거한 이유는 좋은 글은 모두 일관성(consistency)이 좌우한다는 사실 때문입니다. 화면상에 시각적으로 일관되고 예쁘게 정돈된 글은 저자가 글의 일관성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수많은 스타일링 옵션을 생략했음에도 불구하고 Manuscripts는 매우 강력한 도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의 능력은 문서 내 각기 다른 부분들을 위한 단락 스타일링과 같은 기능에 적용됩니다. 예를 들어, Manuscripts에서는 제목이 굵은 글씨로 표시되지 않고 사용자가 탭 키로 단어 사이에 공백을 넣거나 추가적인 줄 바꿈을 할 수 없습니다. 이러한 변경은 저자와 출판인 모두에게 비생산적이라고 믿습니다. 요점은 문서 작성 또는 편집 도구가 문서의 시각적 표현을 도울 수는 있지만, 문서를 잘 구조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그래야 저자들은 그들이 잘할 수 있는 부분에 (즉, 논거를 세우거나 그들의 이야기를 하는 데) 초점을 맞출 수 있습니다.

사실 많은 저자는 MS 워드를 사용하여 글을 쓰는 데 익숙하고 이를 선호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저자들이 MS 워드에서 가능했던 많은 기능이 사라진 새로운 도구를 사용하는 것에 대해 확신이 서지 않을 수 있는데요. 이러한 점이 문제가 될 것으로 생각하시나요?

첫째로, Manuscripts는 워드와 호환성이 좋으며 우리는 사용자들에게 워드 사용을 중단하라고 요구하는 것이 아닙니다. Manuscripts는 인용과 수식이 포함된 워드 문서를 불러올 수 있고 Manuscripts 문서를 워드로 저장할 수도 있습니다. 우리는 또한 포매팅이 따라붙는 양식 속에서 저자가 작성된 내용의 의미에 대해 생각하는 데 도움을 주는 정도의 포매팅 옵션은 배제하지 않았습니다. 이 말은 즉 사용자는 글쓰기 내용의 수준에 대해 ‘생각’할 수 있고 그러면 포매팅은 보너스와 같이 저절로 해결된다는 뜻입니다. 예를 들어, 섹션 제목, 본문 단락, 블록 인용, 수식에는 모두 미리 지정된 서식이 있고 사용자가 원한다면 편집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Manuscripts에서는 이러한 편집을 해도 논문 내 전체적으로 일관적인 모습이 유지됩니다. 이는 사용자가 문자 단위의 특징과 같은 다양한 포매팅 옵션을 포기한 대신 문서 전체의 일관성을 유지하는 스타일링 옵션을 얻었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것은 사용자를 위한 논문 포매팅에 대한 매우 직관적인 방식을 입증합니다. 우리는 물론 제품 개선에 대한 제안을 받기도 합니다. 하지만 우리의 기본 개념은 매우 선풍적이었고 피드백은 주로 세부적인 사항과 우리가 자동으로 문서를 포매팅하는 범위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둘째로, 학술 분야에서의 문서 작성 환경은 출판 업계가 생각하는 것만큼 (종종 모든 내용을 .docx 형태의 파일로 제출하도록 요구하죠) MS 워드 기반으로 통일되어 있지 않습니다. 출판사에서 워드 파일을 접수한다고 해서 저자들이 실제 MS 워드를 이용해 그 문서를 작성하는 것은 아닙니다. 물론 대다수 사람이 워드를 사용하고 레이텍을 사용하는 사람들도 많지만, 결과물을 워드 파일로 생성할 수 있는 마크다운과 같은 단순한 마크업 형태를 이용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우리는 워드 프로세서와 레이텍, 마크다운, 이 세 종류의 플랫폼 사용자 모두를 지원합니다. Manuscripts는 또한 이 세 가지 주요 형식과 모두 상호 작동하기에 사용자들에게 Manuscripts만 사용하도록 요구하지 않습니다.

셋째로, 워드는 매우 범용 되는 도구이며 워드 사용을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다는 점에 대해 저는 반박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MS 워드를 사용하며 툴바에 있는 수많은 버튼이나 복잡하고 상당히 숨겨진 형태의 스타일링 옵션과 같은 양식을 정말로 편하게 느끼는 학술 저자들이 많을지에 대해서는 의구심이 듭니다. 워드는 종종 시스템에 기본 설치되어있기 때문에 그리고 도구 중에서 가장 확실한 선택이기에 일반적인 도구가 된 측면도 있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이 적극적으로 워드를 대체할 수단을 찾고 있으므로 우리는 Manuscripts에 대한 수요를 확신할 수 있습니다.

논문 원고의 작성이나, 추적, 인용, 영향력 측정에 있어 인용과 (인용 표시와 포매팅) 인용 연결은 매우 중요한 측면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Manuscripts는 연구자들이 인용을 더 잘 관리하도록 어떠한 수준의 도움을 주나요?

Manuscripts는 사용자가 인용 도구들을 같이 사용할 수 있도록 완전히 개방된 인터페이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현재 출시된 1.0 버전에서 Manuscripts는 이 인터페이스를 이용하여 고도로 통합된 방식으로 참고문헌 관리자인 Papers와 연동하고 있습니다. 또한, BibTeX, EndNote XML, RIS와 같은 키 형식에서 서지 데이터를 가져올 수 있고 내장형 인용 도구가 있어 사용자는 선택한 참고문헌 도구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 응용프로그램의 참고문헌 관리 능력은 점차 발전할 것입니다. 비록 외부 참고문헌 관리자가 필요하겠지만 다양한 프로젝트를 위해 (특히 학부생의 글쓰기 프로젝트를 위해) Manuscripts는 포괄적인 인용 도구를 제공할 것입니다.

과학적 연구와 출판에 있어 기술은 점차 사용자(연구자, 저자, 출판사, 그리고 독자)의 요구에 민감해지고 있고 연구의 다양한 단계에서 효율성을 도입하기 위한 새로운 도구들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연구자들이 이러한 도구들에 대해 알고 있을까요? 연구자들은 얼마나 효율적으로 이러한 도구들을 활용하고 있을까요? 덧붙여, 이러한 도구들을 사용함에 연구자/저자의 분야에 따라 그리고 경력 정도에 따라 차이가 존재한다고 생각하십니까?

문서 작성과 출판을 돕는 새로운 도구의 채용에 있어 분명 연구자의 학문 분야나 연륜에 따라 큰 차이가 있습니다. 우리는 Manuscripts가 모든 분야와 모든 경력 단계에 있는 연구자들의 관심을 받을 것이라고 기대합니다. 연구자나 학생은 참고문헌보다는 이야기나 문서구조, 길이 제한이 강조되는 초기 단계에 글쓰기를 시작합니다. 그러나 종래의 워드는 이러한 부분을 직접 지원하지 않죠.

제 생각에 연구자들은 사용이 편리한 도구를 선호합니다. 이는 연구자들이 자신의 시간을 소중히 여기고, 여전히 어느 정도는 새로운 작업방식이나 도구를 채택함에 꽤 보수적이기 때문입니다. 저는 이러한 사용의 편리성 측면이 출판계에서 현재 과소평가 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결과, 우리는 새로운 도구들로 인해 우리가 아낄 수 있는 시간과 노력의 정도에 대해서도 과소평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도구들은 출판 과정을 좀 더 효율적으로 만듦으로써 연구자와 출판인 모두에게 도움을 줍니다. 어떠한 경우든 우리는 Manuscripts로 세월의 시험을 견뎌낸, 출판 업계의 특정 추세에 맞춰 설계된 것이 아닌 도구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제가 이해하기로 현재 출시된 Manuscripts는 맥 시스템용인데요. (Mac OSX Yosemite 10.10 또는 그 이상 버전이 요구됨) 이것이 사용자층을 제한하지 않을까요? 윈도우즈용 Manuscripts, 웹용 Manuscripts, 스마트폰용 Manuscripts 등과 같이 이 프로그램을 다른 플랫폼에 적용할 계획을 갖고 계시는지 궁금합니다.

효율적인 글쓰기처럼 훌륭한 제품을 만드는 데에도 핵심에 집중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우리는 우리의 발상을 입증하고 뭔가 훌륭하면서도 실용적인 것, 초기 사용자들의 피드백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것을 만드는 데 초점을 두었습니다. (우리는 실제로 거의 매일 베타 업데이트를 발송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Manuscripts 1.0 출시는 맥 사용자만을 목표로 하였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받은 반응들은 우리의 선택이 옳았음을 입증하였습니다. Manuscripts는 매우 열정적인 초기 사용자 그룹을 갖고 있으며 이 그룹을 통해 Manuscripts에 대한 소문이 퍼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구전 마케팅은 우리가 사업을 키우는 데 이용하고자 한 방법입니다.

하지만 맥 버전 출시는 단지 시작일 뿐입니다. 우리는 지난 3년을 Manuscripts 설계에 전념하였습니다. 이러한 이유 중 하나는 우리가 웹이나 iPad를 포함한 다른 플랫폼으로 이식할 수 있는 형태에 기술을 설계해 넣는 것을 출발점으로 하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가까운 미래에 사용자들은 Manuscripts에서 또 무엇을 기대할 수 있을까요?

우리는 수많은 새로운 기능들을 추가하기 위해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여기에는 더 많은 분야를 지원하기 위한 기능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현재 글쓰기 방향 설정 기능이 시험 구동 중이며 사용자 피드백을 기초로 이에 대한 개발은 계속될 것입니다. 우리는 또한 비영어권 국가의 저자를 지원하기 위해 현지화 버전 출시를 고려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가장 고대하고 있는 주요 개발은 협력적 글쓰기 기능입니다. 우리는 사용자들로부터 공동작업 지원에 대한 요청을 가장 많이 받았습니다. 이 부분이 현재 우리가 가장 흥미를 느끼고 있는 부분이며 그에 대한 설계도 이미 시작되었습니다. 사실상 Manuscripts의 현재 버전은 새로이 추가될 협력 기능 때문에 모든 버전의 관리가 가능하게 되어있습니다.

우리는 온라인 협력 기능을 실현하고 이와 동시에 오프라인 작업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매우 필수적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재의 과학적인 협력적 글쓰기 도구들은 개인적 생산성과 협력적 글쓰기에 대한 요구 사이에서 절충점을 찾을 것이며 우리는 Manuscripts를 통해 참신한 방안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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