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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ial Manager: 학술출판 생태계의 업무흐름을 담당하는 역할

에디티지 인사이트 | 2015년5월19일 | 조회수 29,686
Editorial Manager
Vice President, Aries Systems Corporation

리처드 위니(Richard Wynne)는 1999년 1월부터 에어리스 시스템즈(Aries Systems Corporation)에 재직하며 세계적으로 널리 사용되는 온라인 원고 투고 및 피어리뷰 추적 시스템인 “Editorial Manager”의 개발에 주요한 역할을 한 장본인입니다. 또, 저널이 승인된 논문을 추적하는 데 사용하는 컨텐츠 관리 시스템인 “ProduXion Manager”의 개발에도 관여했습니다. 이번 인터뷰에서 리처드는 Editorial Manager와 같은 도구가 출판계 내의 여러 분야에 미치는 여러 가지 이점을 알려 줍니다. 

Editorial Manager는 원고 투고와 피어 리뷰 시스템에서 아주 폭넓게 사용되고 있는 도구입니다. 에어리스 시스템즈의 주력 상품이기도 하고요. Editorial Manager가 해를 거듭하며 어떠한 진화를 이루었는지, 또 업무흐름 솔루션 도구로서 최고의 위치를 점할 수 있었던 특징이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진화”라니 딱 맞는 표현인 것 같습니다! 때로 출판사에서는 소프트웨어가 최소한의 유지만이 필요한 일회성 도구라는 시대에 뒤떨어진 생각을 합니다. 하지만 지난 15년간 소프트웨어 구현의 속성은 크게 변화했습니다. 출판사의 업무흐름 솔루션 어플리케이션같이 “지루한” 어플리케이션조차도 비즈니스 모델의 변화, 새로운 UI 양식, 기술환경의 변화에 따라 계속적으로 업데이트될 필요가 있습니다.

그래서 에어리스에서는 해마다 신기술에 5천 6백만 달러 이상을 투자하고 있습니다. 사용자 그룹과의 회의를 일 년에 3번 (보스턴, 런던, 도쿄에서-아틀라스(Atlas) 사와 협력해) 개최하고, 사용자들로부터 업무흐름에 있어 어떤 점이 개선되면 좋은지를 듣는 자리를 갖습니다. 예를 들면 지난 해에는 다양한 저널의 이메일을 관리가 어렵다는 시스템 관리자들의 요청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에어리스에서는 복수 저널의 이메일을 중앙에서 관리할 수 있는 도구를 개발하게 되었습니다.

즉, 에어리스는 고객의 요구를 잘 듣고, 이 요구에 응답하기 위해 자원을 체계적으로 투자하면서 진화해 온 것입니다.

 최근에는 저널 측에서 저자가 투고한 원고를 처리하는데 도움이 되는 도구들을 개발하고 계셨습니다. 2009년 진행한 인터뷰에서는 Editorial Manager와 같은 저널 투고 시스템이 이와 같은 과정에 도움이 된다고도 하셨습니다. 이와 관련해 EM Ingest의 최신 기능과 장점을 설명해주시겠습니까?  

학술 업무흐름 시스템에 있어서 자동 원고 처리체계를 위한 솔루션을 찾는 일은 “성배”에 비견할 수 있습니다. 사실, 아직까지도 에어리스는 솔루션을 찾는 과정에 있습니다. 저희의 목표는 저자가 투고한 원고를 XML으로 자동 변환하는 신뢰성 있는 도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긍정적인 면을 보자면, 현재 대부분의 저널은 JATS (NLM DTD)를 사실상 원고 처리체계의 표준으로 받아들이고 있고, 또 저자 식별에 있어서는 ORCID가 표준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시장과 기술의 이러한 변화를 감안해 에어리스는 최근 EM Ingest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EM Ingest는 단순한 아이디어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전문 교정회사와 같은 인증된 3자 기관이 저자의 원고에 가치를 더해주고, 이후 최종 원고를 저자 대신 Editorial Manager를 사용하는 저널에 투고하는 절차까지 맡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투고 전 언어 교정, 내용에 대한 상세한 확인 등 컨텐츠 면에서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을 뿐 아니라 처리에도 도움이 됩니다. 저널 측에서 펀딩 기관 등의 압력에 의해 요구하고 있는, 점점 늘어나는 메타데이터(예: FundRef)를 재입력하거나 증빙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저자에게 이득이 됩니다. 

에디티지 논문교정

EM Ingest와 같은 새로운 도구와 서비스가 출판 생태계를 어떻게 바꿀까요?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앞으로 5년 내에 30%이상의 투고가 저널 투고 시스템을 통한 저자의 직접 입력이 아닌 투고 파트너(Submission Partner)를 통한 방식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봅니다. 저자도 더욱 편리해지고, 원고의 처리방식이 향상될 것이며, 정확한 메타데이터 수집도 가능해질 것입니다. 이는 JATS나 ORCID와 같은 표준을 통해 이미 실현되고 있습니다. 또, 혁신적인 원고 작성과 협력 도구의 개발도 이루어지고 있기에 정확하게 구조화된 메타데이터를 보유한 이러한 도구를 통해 저널의 피어 리뷰 시스템으로 직접 원고를 전송할 수 있을 것입니다.

 에디티지 독자들에게 에어리스가 하는 일, STM 업계에서의 경력 등을 간략히 설명 부탁드립니다.

에어리스는 현재 에어리스의 CEO이자 회장인 린든 홈즈(Lyndon Holmes)가 1986년 설립한 회사로, 학술 출판 분야에 대한 장기적인 안목과 책임을 가지고 CSE, SSP, STM, ISMTE 등 다양한 협회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에어리스는 학술 출판사를 위한 업무흐름 시스템에 특화된, 서비스로서의 소프트웨어(Software-as-a-Service) 회사입니다. 현재 6,000 개 이상의 저널이 원고 투고와 피어리뷰를 위해 에어리스 시스템을 이용하며, 이를 통해 매년 수많은 저자, 리뷰어, 에디터와 접촉하고 있습니다. 에어리스의 고객 중에는 Springer, Wiley VCH, Elsevier등 대형 상업 출판사 외에도 미국심리학회(American Psychological Association), 미국기상학회(American Meteorological Society) 및 일반미생물학회(Society for General Microbiology) 등 다양한 학술협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저희 고객의 다수는 PLOS, BMC, Cogent와 같은 오픈액세스 출판사입니다.

에어리스의 제품을 소개해 주십시오.

에어리스의 핵심제품은 Editorial Manager입니다. 2001년 처음 출시되었고 현재 출판사들이 원고 투고와 피어 리뷰를 위해 사용하고 있는 시스템입니다. 몇 년 전, 승인 후 원고 추적을 돕는 새로운 도구인 ProduXion Manager를 통해 업무흐름 솔루션을 확장할 기회를 얻기도 했습니다. ProduXion Manager를 통해 출판사에서는 값비싼 백오피스(back office) 컨텐츠 관리 시스템을 보존하고 유지하지 않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예를 들면 Wolters Kluwer 출판사에서는300개 저널 운영을 위한 기존 시스템 (Documentum®)을 ProduXion Manager로 교체했습니다.

원고 업무흐름의 근간을 제공하는 에어리스 시스템즈에서는 비즈니스 파트너와 협력해 표절검사, 자동 레퍼런스 체크, 포맷팅, 논문처리수수료(APC) c처리와 같은 보조적인 솔루션 역시 제공하고 있습니다.

에어리스에서 얼마 전 유럽 사용자 그룹(European User Group) 회의를 열었는데, 사용자 그룹이 에어리스와 같은 기술회사에 어떤 도움을 주는지, 사용자 그룹의 구성원은 누구인지, 회의의 내용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최고의 찬사는 모방이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처음 학술 출판 분야에서 사용자 그룹 회의를 개최한다는 아이디어는 하이와이어(HighWire)에서 얻었습니다. 사용자 그룹의 기능은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첫째는 사용자 그룹이 에어리스로부터 새로운 제품의 개발 및 프로젝트에 관한 사항을 알 수 있다는 것이고, 보다 더 중요한 두 번째 기능은 사용자 그룹으로부터 에어리스가 고객의 요구를 경청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사용자 그룹 회의의 가장 중요한 세션은 “워크숍”으로, 참가자들이 소그룹으로 나뉘어 에어리스 프로젝트 관리자들을 만나 사용사례, 불편사항(pain-point), 바람직한 솔루션 등을 토론하는 시간입니다. 시장 조사를 위해 큰 돈을 들이지 않아도 사용자 그룹 회의를 통해 많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100여명 이상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는 다음 Editorial Manager 사용자 그룹 (EMUG) 회의는 2015년 6월 18일과 19일, 매사추세츠 주 보스턴에서 열립니다.

마지막으로, 3년 후 에어리스와 Editorial Manager의 전망이 궁금합니다. 앞으로 기대되는 점으로는 어떤 것이 있나요?

학술출판계의 문화적 세력이 강하기에 변화는 앞으로도 일어날 것입니다. 에어리스는 앞으로도 UI 향상, 오픈 피어 리뷰 등 새로운 업무흐름 옵션을 위한 도구, 저널 간의 원고 전송, 저널 오피스 편의성 향상 및 표준 채택 가속화 등을 위해 연간 6백만 달러를 투자할 것입니다. 에어리스의 EM Ingest 투고 파트너의 첫 주자가 에디티지가 되어 무척 기쁩니다. 앞으로 에디티지와 같은 기관들이 EM Ingest를 채택하고 협력하는 사례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됩니다. ORCID의 단일계정로그인(Single-sign-on)을 통해 이미 Editorial Manager를 사용하는 500개 이상의 저널이 생겨났고, 저자에게 큰 도움이 되는 시스템이니만큼 앞으로도 Editorial Manager를 사용하는 저널 수가 빠른 속도로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현재의 구독 기반 저널은 APC 기반의 저널로 계속적으로 변화할 것이며, Editorial Manager APC가 저작권료정산센터(CCC; Copyright Clearance Center)의 오픈액세스 RightsLink와 같은 도구와 통합을 이루어 이런 전환을 가능케 할 것으로 봅니다. 근본적인 주제는 학술 출판의 표준 개발을 통해 효율적인 협력을 가능케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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