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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출한 논문 수정본의 최종 결정이 선임 편집자 때문에 지연되고 있습니다.

Anonymous | 2017년12월29일 | 조회수 12,932
지난 7월에 논문을 제출했고, 8월에 “일부 수정 (minor revision)” 결정을 받은 뒤 즉시 수정원고를 제출했습니다. 그 후 논문의 상태가 “Editorial assessment”로 바뀐 지 4개월이 지났습니다.
 
처음 보낸 두 번의 문의 메일에는 답장을 받지 못했습니다. 세 번째 이메일을 보냈더니 편집실에서 결정 지연을 사과하며 답장이 오기를, 선임 편집자에게 제 논문을 우선으로 처리해 달라고 연락하였으나 본인들도 답장을 받지 못했다고 합니다. 그 후 지금까지 일주일이 지났지만, 아직 아무런 소식도 듣지 못했습니다.
 
저로서는 매우 당황스럽고, 이런 지연은 저널 측의 불성실이라 판단이 됩니다. 이미 너무 오랫동안 기다렸기 때문에 제출을 철회하고 싶지는 않은데, 혹시 제 논문 처리를 맡아줄 다른 선임 편집자는 없는지 문의해 봐도 괜찮을까요? 
 
저널과 마지막으로 연락한 것이 지난주, 선임 편집자가 논문을 우선순위로 처리하도록 조치했다는 내용이군요. 저널이 리뷰 절차를 끝내는 데에는 종종 3~4개월이 걸리기도 합니다. 논문이 수정 후에 재제출된 경우라면 저널 편집자는 통상 두 가지 방법으로 일 처리를 하게 됩니다. 첫째는 수정된 원고를 리뷰어에게 보내지 않고 직접 검토하는 방법이고, 두 번째는 수정된 원고를 처음 리뷰했던 리뷰어에게 다시 보내어 적절한 수정이 이루어졌는지 판단을 맡기는 방법입니다.
 
어쩌면 수정된 원고가 리뷰어에게 다시 보내졌으나 리뷰어가 부재중이었거나 리뷰를 완료하지 못한 상황일 수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라면 최종 결정이 4개월이나 지연된 것도 설명할 수 있습니다. 저널 측에서는 독촉을 받고서야 신속한 처리를 위해 리뷰를 선임 편집자에게 위임했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연락을 받은 지 일주일밖에 안 되었고, 저널이 이메일에 답장을 보내고 있으므로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2주 정도 더 기다려 본 후에 다시 재촉하는 이메일을 보내보세요. 오히려 일 처리가 더 지연될 수 있으니 선임 편집자 교체를 요구하는 것은 좋은 방법이 아닙니다. 현재 상황이 출판 마지막 단계이기 때문에, 제출을 철회하거나 다른 저널에 재투고 하여 모든 절차를 처음부터 다시 시작할 이유는 없어 보입니다. 
 
저널에서 일부 수정만을 제안했다는 것을 보니 출판될 확률도 높은 것으로 판단됩니다. 현 상황에서 저자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일은 인내심을 가지고 저널과 주기적으로 연락을 주고받는 것입니다.
 

참고할 만 한 글 :

·  학술지에서 답변을 받을 때까지 얼마나 기다려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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