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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게재 거절로 이어질 수 있는 5가지 기본 실수

유 하이량 | 2014년9월29일 | 조회수 40,322
논문 게재 거절로 이어질 수 있는 5가지 기본 실수

저자라면 누구나 논문을 출판하고 싶어합니다. 하지만 참신하고 독창적인 결과를 가진 논문이라 해도 집필 과정에서의 기초적인 실수 때문에 출판을 거절당할 수 있습니다.

이 같은 사태를 피하기 위해서는, 서론, 실험, 결과, 토론, 결론 항목에서 다음과 같은 실수들을 조심하십시오. 

1. 서론에 중요한 참고문헌이 빠진 경우:

대부분의 참고문헌은 서론에 등장합니다. 일반적으로 저널마다 참고문헌 개수는 30개, 60개 등 일정한 수로 제한되어 있습니다. 또, 많은 저자들이 새로운 문헌을 인용하지 않고 오래된 문헌에 집중하는데, 때로 수십 년 전 문헌을 인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정보가 시대에 뒤떨어지는 참신하지 못한 정보일 때 검토자들은 논문 출판을 거절하게 됩니다. 이 때문에 어떤 저널에서는 참고문헌 중 50%가 최근 논문 (예: 지난 3년 내 발표된 논문)이어야 한다고 명시하기도 합니다. 여러분의 연구를 해당 분야의 주요 연구와 잘 연결 짓고자 한다면,  주요 연구 결과를 인용하는 것 외에도 중요한 검토 논문을 인용해 관련 연구를 간접적으로 인용하십시오.

2. 방법 항목이 미완성인 경우:

많은 연구자들이 긍정적인 연구결과를 강조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실험 과정에는 충분한 주의를 기울이지 않습니다. 검토자는 실험 과정에 필수적인 세부 사항이 빠져 있는 경우 실험 결과의 신뢰성이 부족하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다른 연구자들이 실험방법을 따라 재현 연구가 가능할 만큼 방법 항목은 구체적이어야 합니다. 연구 방법이 구체적이지 못한 경우 수정을 요구하는 검토자도 있겠지만, 실험에 명확성과 정확한 세부 사항이 부족하면 부정확한 결과를 낳을 수 있다는 이유를 들어 출판을 거절하는 검토자도 있습니다. 

3. 실험결과 조작:

논문의 출판은 보통 참신한 결과를 보여주었을 때 이루어집니다. 대부분의 저널이 긍정적인 결과를 출판하고자 하는 성향을 갖고 있기에, 어떤 저자들은 출판을 위해 결과를 과장하거나 왜곡하기도 합니다. 타인의 연구결과를 표절하는 저자도 있습니다. 어떤 때는 저자들이 결과를 “선택” 하기도 합니다. 즉 긍정적인 결과만을 포함하고 부정적인 결과는 언급하지 않는 것입니다. 저자가 이러한 부정행위를 저질렀을 때 그 대가는 쓰디쓸 것입니다.

4. 불충분한 결과 분석:

논문을 검토하다 보면 논문이 아니라 보고서에 가까운 결과물을 보게 됩니다. 저자는 결과를 기술하는 데 그치지 않고 그 결과의 근거를 제시해야 합니다. 또, 이 결과가 해당 분야에서 왜 중요한지도 설명해야 합니다.

좋은 연구논문은 이전의 연구 결과들과 연결되는 동시에 이 논문이 기존의 지식에 어떻게 보탬이 되는지를 설명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깊이가 부족한 논문은 거절됩니다. 논문에서 토론 항목은 전체의 약 1/3 분량을 차지해야 합니다.

5. 부적절한 결론:

결론 항목에서는 연구에서 얻게 된 지식을 한번 더 반복해야 합니다. 그러나 때로 저자가 결론에서 연구가 뒷받침할 수 없는 결론을 끌어내는 실수를 할 때가 있습니다. 결론은 연구 질문과 직접적으로 연관되며 연구 목적을 명확히 나타내고 연구에 기반한 것이어야 합니다. 더 큰 문제가 되는 실수는, 결론이 초록과 중복되는 것입니다. 이런 실수가 있는 논문은 대부분의 저널에서 거절하게 됩니다.

성공적인 논문 출판을 위해서는 논문의 각 항목 집필 시 이러한 실수들을 피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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