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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Scott Adams가 자신이 과학을 신뢰하지 못하는 이유를 담은 “과학의 가장 큰 실패”라는 글을 블로그에 게재해 과학계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 글에서 가장 주목을 받은 구절은 바로 과학에 “언론이라는 날개 달린 원숭이”가 존재하며, 언론보도가 과학에 대한 불신감을 조성하는 주요 원인이 되고 있다는 부분이었습니다.
과학을 추구하는 일은 힘겨운 노력입니다. 하지만 연구자들이 대중을 위해 과학을 설명하고 단순화하기 위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수행한다면 더욱 협조적인 환경을 조성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과학계와 비과학계 사이의 격차를 줄일 수 있을 것입니다. 과학이 잘못 전달되는 일이 줄어들고 비과학계 사이에 인식이 증가하면 과학은 배타적 영역에서 포괄적 영역을 향해 나아가게 될 것입니다. 대중 참여 필요성에 관한 아래의 흥미로운 영상을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데이터 보안에 관한 선택이 우리 연구 생활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우연히도 이 글을 쓰는 동안 박사학위 과정에 있는 친구가 전화를 걸어 동료의 끔찍한 이야기를 들려줬습니다. 그 동료가 5년 동안의 모든 연구 데이터를 하드디스크에 저장했는데 잃어버려서 이제 찾을 수 없다는 것이었습니다!아래는 연구 데이터와 관련하여 일이 얼마나 잘못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예시입니다.
원고의 게재가 승인되어 온라인으로 출판되었습니다. 그런데 이 논문에 대한 DOI 링크를 누르면 "오류: DOI를 찾을 수 없음"("Error DOI not found.")이라는 메시지가 뜹니다. 이러한 메시지가 뜨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출판된 논문에 문제가 있는 것인지, 만약 문제가 있다면 어떻게 바로잡을 수 있는지 질문드립니다.
블록체인이 개념화된 것은 불과 십여 년 전이고 사용이 시작된 것은 몇 해 전입니다. 비록 발생 초기 단계이기는 하나 블록체인은 특히 그것을 응용한 비트코인(디지털 암호화 화폐 지급 체계)으로 인해 전 세계에 돌풍을 불러일으켰습니다. 블록체인의 주요 특징은 데이터를 분산화하고 자율 규제할 수 있다는 것이며 이는 몇몇 산업에서 응용될 수 있습니다. 과학 연구의 일부 이해 관계자는 블록체인을 채택하여 과학 연구와 학술 커뮤니케이션을 괴롭히는 문제를 상당 부분 해결할 수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근거중심의학(evidence-based medicine)에서는 검사자가 관찰 결과를 해석하고 진료 지침을 내리기 위해서는 통계 정보가 아주 중요합니다. 최근 학술계에서는 임상 시험 데이터 해석에 있어 그동안 널리 받아들여지며 자주 실행되는 방법인 P값에 기반한 의사 결정에 대한 지나친 의존을 향한 반대의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습니다.
과학, 의학 출판에서 저자권(authorship)의 역할과 정의는 최근 들어 더욱 복잡해졌습니다. 사회과학, 인문학, 법학 등 다른 형태의 출판에서는 공동저자가 3명, 많아도 4명에 그칩니다. 하지만 과학 연구와 보도에 있어서 ‘저자권’은 이제 하나의 범주로 보기에는 곤란합니다. 이 말은, 실제로 논문을 집필하지 않은 연구자라 해도, 연구의 개념화 또는 데이터 분석에 본질적으로 이바지한 경우 저자로 간주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 Wolters Kluwer
- 2015년12월3일
- 조회수 14,165
만약 여러분이 과학 진실성을 위협하는 학술 출판의 문제점을 하나 지목해달라는 질문을 받는다면 무엇이라고 대답하시겠습니까? 여러분 중 많은 사람이 사기 행위나 표절 또는 비윤리적 출판 관행을 말할 것입니다. 그러나 Lex Bouter교수(네덜란드 VU 대학교 의학센터 역학 및 생물 통계학부)가 이끄는 연구단이 국제 연구 진실성 컨퍼런스에 참석한 1,353명을 대상으로 현 학술연구가 직면한 가장 우려되는 문제점을 조사한 답변은 이와 달랐습니다.
- Anonymous
- 2018년4월15일
- 조회수 13,2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