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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절차와 피어 리뷰 절차의 혁신: 2017 피어 리뷰 회의 보고서

에디티지 인사이트 | 2017년9월22일 | 조회수 11,281
시리즈 기사 2017 피어리뷰 회의
편집 절차와 피어 리뷰 절차의 혁신: 2017 피어 리뷰 회의 보고서

에디티지의 Corporate Communications Manager인 Hridey Manghwani가 2017 피어 리뷰 회의에 참가하고 있습니다. 회의 3일 차에 작성한 Hridey의 보고서를 공유합니다.

피어 리뷰 회의 3일 차에는 2017 피어 리뷰 회의의 초점이 피어 리뷰의 새로운 트렌드와 혁신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습니다. 첫날과 둘째 날에는 임상시험에 관심이 집중된 것에 반해 셋째 날은 다른 분야에서의 학술 출판과 절차적 혁신에 관한 논의로 채워졌습니다. 편집 절차와 피어 리뷰 절차의 혁신에 대한 세션이 특히 흥미로웠습니다. 여러 저널이 나와 그들이 시행하고 있는 절차적 혁신과 그 효과에 대한 데이터를 발표하였습니다.

먼저 에딘버러대학의 Malcolm Macleod가 네이처 출판 그룹(NPG)이 감행한 편집 절차적 변화가 의생명과학 연구의 보고에 미치는 영향을 발표했습니다. 이 연구는NPG 소속 저널들의 생명과학 논문 중 2013년 5월, 저자들이 원고 수정 단계부터 체크리스트를 준수하도록 의무화한 이후에 출판된 논문들을 분석하였습니다. 2013년 5월을 기점으로 이전과 이후에 출판된 논문의 비율 변화를 조사하여 네 가지 기준 (무작위화, 맹검법, 표본 크기 계산, 제외 기준)에 따라 보고하였습니다. 체크리스트 의무화 조치로 in vivo 실험 보고에서의 편중 현상을 줄이는 것이 목적이었는데, 이 연구의 결론은 이 의무화 조치 이후 연구 보고에서 상당한 개선이 이루어졌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아직 편집 절차에 개선할 여지가 남아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Peer Review Congress 2017

다음은 PLOS의 Elizabeth Seiver가 피어 리뷰어가 저자에게 신원을 밝히는 방식의 서명식 피어 리뷰(signed peer review)에 관한 저널의 평가와 경험을 공유했습니다. 연구는 «PLOS One», «PLOS Medicine», «PLOS Computational Biology»의 서명 데이터를 2013년 중반부터 2016년 말까지 분석하였습니다. 총 45만 개가 넘는 리뷰가 분석되었는데 그중 7.7%만이 서명되어 있었습니다. 서명식 리뷰에 대해 저자와 리뷰어가 다른 입장을 보였고, 각 연구 커뮤니티들이 서로 다른 반응을 보였습니다.

«PLOS Medicine»에서는 리뷰에 서명하는 관례가 뚜렷하게 드러났으나, «PLOS Computational Biology»에서는 이미 오픈 피어 리뷰에 친숙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서명에는 보수적이었습니다. 발표의 결론으로 Seiver는 저널들에 서명식 피어 리뷰를 채택하도록 촉구하며 저널이 직접 리뷰어에게 요청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서명 시 우대사항들을 설명해주고, 서명식 리뷰의 장점과 저자의 입장을 알려주는 것도 리뷰어들을 설득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Peer Review Congress 2017

다음은 ORCID의 Alice Meadows의 차례로 피어 리뷰 절차에서 PID (Persistent Identifier)와 ORCID (Open Researcher and Contributor ID)의 사용에 대해 발표했습니다. Meadows는 두 가지 분석에서 나온 초기 결과를 공유하였는데, 첫 번째는 ORCID 번호의 활용, 두 번째는 ORCID 번호와 연관된 피어 리뷰 기능의 활용입니다. 분석 결과, PID는 피어 리뷰 활동뿐 아니라 전반적으로 학문 분야나 국가에 따라서도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었습니다. 리뷰어들이 제공한 초기 피드백에 따르면, 리뷰어들은 피어 리뷰를 ORCID ID와 연결하는 것을 가치 있게 평가했습니다. 하지만 그 연결에 대한 이해도는 상당히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나, 교육과 지원에 대한 필요성을 시사했습니다. 또한, ORCID가 앞으로 더 다양한 피어 리뷰 과정에서 활용되기를 바라며 이것이 리뷰어의 공로 인정에 대한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Peer Review Congress 2017

마지막 발표자는 «BMJ»의 Sara Schroter였습니다. «BMJ»는 환자 피어 리뷰를 전통적 피어 리뷰 절차에 통합시키는 것이 실현 가능할지 알아보고자 했습니다. 이 발표가 3일 차 발표 중 가장 흥미로운 혁신이 아니었나 합니다. 환자 리뷰어와 전통적 리뷰어 사이의 수락률과 완료율 및 적시성을 비교하였고, 저자와 리뷰어들을 대상으로 환자 리뷰의 가치에 대한 견해를 설문 조사하였습니다.

Peer Review Congress 2017

연구는 환자 피어 리뷰를 전통적 피어 리뷰와 함께 놓는 것이 가능하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일부 편집자들은 유익하다는 평가를, 환자와 의료진들은 매우 중요하다는 평가를 내렸습니다. 하지만 환자 리뷰로 인해 생기는 수정사항이 얼마나 주요할지는 앞으로 질적 연구를 통해 밝혀져야 할 것입니다. 발표가 끝난 후 참가자들과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고, 환자의 자질 문제 등 이 연구에서는 다루지 않았던 잠재적 위험 요소가 지적되었습니다. 그러나 환자의 경험과 관점이 어떤 연구에든지 귀중한 정보라는 점에는 모두 동의하였습니다.

후반부 세션은 다음 보고서에서 다루고자 합니다. 점심시간 후에 이루어지는 세션에서는 출판 전과 출판 후의 문제점들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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