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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절 검사 확인 시 참고문헌도 포함해야 할까?

Anonymous | 2016년1월23일 | 조회수 68,485

해외 학술지 제출을 위해 표절 검사를 할 경우 참고문헌을 포함해서 검사해야 하나요? 본문만을 가지고 검사 할 경우, 유사도가 몇 퍼센트까지 표절 범위에서 벗어나나요? 참고문헌을 포함 하여 검사하였을 경우, 유사도 몇 퍼센트까지가 표절로 의심 할 수 있나요?

참고문헌을 자동 표절검사 프로그램으로 처리한다면 당연히 결과에서 높은 유사성을 보이기 때문에, 보통 참고문헌은 표절검사 시 제외합니다. 참고문헌은 공통적으로 제외하는 반면, 몇 퍼센트 유사성부터 표절로 볼 것인가에 대해 보편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는 가이드라인은 없습니다. 저널마다 다르고, 연구분야나 내용의 특성에 따라서도 다릅니다.

2013년 발표한 저널 편집자 대상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공통적으로 50 퍼센트 이상의 유사성이 위험 수준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보통 저널 편집자들은 자동 표절 검사 프로그램을 통해 나온 결과를 수작업으로 확인해 보완합니다. 또, 방법론 항목에서 사용되는 언어는 그 특성상 반복적인 경우가 많기에 방법론 항목 역시 표절 검사 대상에서 제외하는 저널이 많습니다.  

질문자님이 직접 참고문헌을 제외한 원고를 표절검사 프로그램으로 확인해보실 시에 30% 이상의 유사성이 발견된 경우 다시 한 번 신중히 검토해 보시기를 조언드립니다. 주의해서 확인하실 점은 무장이나 구 전체가 유사해서는 안 된다는 점, 그리고 유사하다는 결과가 나온 부분은 모두 참고문헌이 인용된 부분이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표절에 대해 더 자세한 설명을 읽으시려면 이 글을 참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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