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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7회 <국제 피어리뷰 & 의생명 학술출판회의> 참가

에디티지 인사이트 | 2014년4월10일 | 조회수 39,157

에디티지/캑터스 커뮤니케이션즈(CACTUS communications)가 제 7회 국제 피어리뷰 & 의생명 학술출판회의: the 7th International Congress on Peer Review and Biomedical Publication>에 참가했습니다. 
이 회의는 과학, 기술, 의학분야 이슈를 소개하는 가장 크고 중요한 학술대회로, 미국 의학 협회지(JAMA)의 주최로 4년마다 한번씩 열리는 국제회의입니다. 각 분야의 가장 전도유망한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이게 됩니다. 


에디티지 미국 지사장 Donald Samular, 서비스 및 품질부서 Senior Manager인 Aditya Vadrevu가 에디티지를 대표해 이번 회의에 참가했습니다. 저작권, 인용, 피어리뷰, 윤리, 오픈 엑세스 등 논문 저자들이 궁금해 할 여러가지 주제들을 놓고 토론이 오간 자리였습니다. 


에디티지 학술 블로그에 이번 회의에서 다루었던 주제들 중 연구자분들에게 가장 중요한 몇 가지 이슈들에 대한 요약을 보실 수 있습니다.

 

피어 리뷰 (Peer review)

피어 리뷰의 품질과 학술출판에서의 작업흐름이라는 관점으로 분석에 임한 연구도 몇 있었으나, 아마 저자들의 입장에서 가장 흥미로운 연구는 국제의학학술지(Annals of International Medicine)와 같은 학술지에서 사용하고 있는 통계 리뷰 모델 분석이었을 것입니다. 이 모델에서는 학술지 편집자들과 피어 리뷰어들이 일차 선택한 원고를 통계 전문가가 검토하며, 저자들은 전문가로부터 검토의견을 받아 응답하게 됩니다. 저자들은 응답 과정의 수고로움에도 불구하고 이 같은 통계적 검토 의견이 논문의 진전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저자권

기술이 빠르게 진보하고 학술지의 작업흐름 또한 온라인 환경에 보다 적합하게 변해가는 이 시점에서, 온라인으로만 발간되는 학술지에 대한 저자들의 수용 정도는 어떻게 변화했을까요? 각각 미국과 노르웨이에서 발간되는 두 저명한 학술지에 관한 연구에 따르면, 몇몇 저자들이 실제로 온라인 학술지에 대해 수용적임에도 불구하고, 상당수 저자들은 여전히 거절 권한을 가진 편집자, 혹은 편집자와 저자의 공동 결정에 따라 논문이 지면과 온라인 중에서 선택적으로 게재되는 편을 선호한다고  합니다.

 

인용

편집자가 저자에게 해당 학술지의 논문을 인용에 포함하도록 압박을 주는 ‘강압적 인용’ 이 이번 회의에서 열띤 토론의 소재로 등장했습니다. 네덜란드 연구팀이 경영 분야의 여러 학술지에서 강압적 인용이 임팩트 팩터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를 발표했습니다. 연구 결과를 통해 이 학술지들에서 나타난 자가 인용의 비율이 실제로 강압적 인용에 의해 증가되었다는 점이 드러났습니다. 이런 연구가 다른 분야나 다른 학술지로도 확장될 수 있을까요? 혹은 이와 같은 강압적 인용을 확인하고 교정하는 방법을 모색하는 길로 나아갈 수 있을까요?

 

윤리

예상했던 바대로 윤리 세션에서 가장 열성적인 참여와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습니다. 이 세션에서 두드러졌던 주제는 중복 게재, 그리고 표절이었습니다. 중복 게재에 관한 연구에서는 국립의학도서관(National Library of Medicin)의 의학주제표목(Medical Subject Headings)에 따르면 “중복 게재”는 별개의 게재 형태임에도 불구하고 학술지에서는 중복 게재 논문을 즉각 수정하고 있지 않다는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학술 출판계가 중복 게재에 관해 보다 문제 의식을 가질 필요가 있다는 점이 지적되었습니다. 또 다른 연구는 학술지에서 표절 검사를 위해 사용하는 소프트웨어의 역할 증대에 관한 것으로, 이러한 표절 검사 소프트웨어가 학술지의 작업 흐름에서 적극적으로 채택되고 있는 지금에도 PLoS와 같은 대표적인 학술지에서는 여전히 편집자가 직접 표절 판단을 내릴 필요가 있다고 본다는 것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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