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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한 글을 잘 쓰기 위한 끝없는 도전

비노드 덤블카르 | 2018년12월12일 | 조회수 2,043
시리즈 기사 연구자 스토리
최대한 글을 잘 쓰기 위한 끝없는 도전

저는 1999년 뉴델리 유수의 연구소에서 박사 과정을 시작했습니다. 2000년 연구방법론에 대한 제 논문이 최고점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저는 어째서 제 논문이 10점 만점인지 알 수 없었습니다. 흔한 맞춤법이나 스펠링 실수는 없었을지 몰라도 제가 알고 있는 엄격한 연구방법론에 완벽히 부합하지 않아 10점 만점을 받기에는 많이 부족했기 때문입니다. 제가 속해 있던 박사과정 프로그램의 연구주제도 방법론도 완벽히 이해할 수 없었던 저는 2001년 연구소를 그만두었습니다.

그러나 저는 연구를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좋은 논문들이 가지는 복잡성과 비밀을 알아내기 위해 연구논문을 여러 편 읽었습니다. 2001년 4월, 저는 다시 한 번 박사과정에 등록했습니다. 그리고 2003년부터는 다른 연구소 도서관을 방문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도서관이 30킬로미터나 떨어져 있었는데도 저는 그 도서관을 방문하였습니다. 그곳에서 저는 저널을 비롯한 여러 출판물들을 수백 권이나 파고들며 논문의 스타일, 구조, 내용을 이해하고자 했습니다. 일 주일에 사흘은 매일 400페이지쯤 되는 읽을 거리를 집으로 가져와 더 깊이 연구했습니다.

그 뒤 6개월 동안 저는 Journal of Applied Psychology, Academy of Management Journal, 그리고 Academy of Management Review 같은 저널들에 나온 연구 아이디어와 연구 결과를 읽어 나갔습니다. 그러면서 연구의 근본적 주제, 연구 질문, APA 스타일과 같은 인용 표준을 개념적으로 분명하게 익히기 시작했습니다. 2003년 겨울이 되자 이러한 깨달음은 제가 논문을 쓸 수 있는 확고한 기반이 되어주었고, 그렇게 저는 2004년 3월 박사논문을 완성해 논문 디펜스를 하게 되었습니다.

학위논문을 쓰기까지 저는 논문을 열두어 편 썼고 서평, 사업 및 법률 보고서, 프로젝트 제안서 및 보고서를 두어 편 썼으며, 매뉴얼 한 편, 사례 연구 네 편에 더해 시와 동화까지 네 편 썼습니다. 하지만 저의 사고와 글쓰기를 이전과는 다르게 확고히 다져준 것은 2003년 도서관에서 보낸 시간들이었습니다.

오늘날은 인터넷 기술은 물론 독자의 규모, 다양성, 독자들의 지식에 대한 갈망 덕분에 글을 쓸 기회가 어마어마하게 많은 시대입니다. 제가 어떤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하건, 저에게 가장 중요한 고려 사항은 제가 어떤 매체를 통해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하는가 하는 점입니다. 이는 강의가 될 수도 있고, 이메일, 영상, 저널에 실리는 논문, 또는 광고가 될 수도 있습니다. 링크드인, 페이스북, 트위터, 왓츠앱 등의 SNS를 이용할 때는 독자의 프로필, 글의 길이, 스타일, 유머를 더할 수 있는가의 여부와 같은 사항들을 고려합니다. 저는 폰트 색상이나 이미지 사용이 주는 힘을 이용하고자 하는데, 그런 요소들이 독자의 의식이나 의견에 놀라울 정도로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저는 글을 쓰려면 근면성실해야 한다고 믿는 사람입니다. 글을 잘 쓰기 위해 하는 노력의 상당 부분은 독자에게 의미를 가져다 줄 수 있는 단어를 수집하고 결합하는 데 투자합니다. 논문을 쓸 때 처음 부분은 항상 지루하게 느껴지는 편이지만, 연구 결과를 쓸 때는 언제나 기쁨에 들뜨며, 이로서 글쓰기는 잊을 수 없는 경험이 됩니다. 진지하게 글을 쓰고자 하는 저자라면 꾸준히, 정기적으로 글을 쓰시길 바랍니다. 그것이 강력한 학습의 경험이 되기 때문입니다. 다행히도 저에게 이런 학습의 기회는 앞으로도 쭉 열려 있을 것입니다. 힘 닿는 한 가장 잘 쓰는 사람이 되기 위한 끝없는 도전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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