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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의 연구업적이나 아이디어를 적절한 출처표기 없이 본인의 논문에 포함시키는 것은 윤리적으로 그릇된 행동일 뿐 아니라 심각한 경우에는 연구자의 학술 커리어에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초래하기도 합니다. 이 글에서는 대표적인 10가지 학술 표절 유형을 살펴보고, 연구자가 논문 제출 전에 온라인으로 손쉽게 표절 검사하는 법을 알아봅니다.
- 이주현 (Joohyun Lee)
- 2021년4월20일
- 조회수 1,996
특정 종사자에 대한 설문조사에서 유해물질의 노출수준, 근무환경 정보와 여러가지 질병이력을 수집했습니다. 설문조사에 응답한 조사 대상의 질병 이력과 유해물질 노출수준, 근무환경 등의 관련성을 분석하고자 하는데요, 이때 질병종류별로 나눠서 각각의 논문을 작성하는것이 연구 윤리에 어긋나는것인지요? 커버레터나 논문에 이러한 상황을 반드시 명시해야 하는지, 이러한 형식의 논문은 companion paper (which should be considered for publication together)로 간주해야하는지요?
- Anonymous
- 2020년5월29일
- 조회수 1,959
최근 한국 연구자들의 국제 학술지 발표 논문 12편이 참가자 동의와 IRB 승인 등에 관한 연구 윤리 위반으로 철회되었습니다. 여러분은 연구 윤리에 관해 잘 알고 계신가요? 자신의 연구가 윤리 원칙을 잘 준수하고 있는지 궁금하신가요? 지금 간단히 확인해 보세요!
연구자들은 때때로 표절을 구성하는 요소를 충분히 이해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자기 표절은 자신의 텍스트를 윤리적으로 재사용하는 것과, 비윤리적으로 재사용하는 것 사이의 경계가 흐릿하게 보일 수 있기 때문에 더욱 문제가 됩니다. 자신의 텍스트를 재사용하는 것과 재사용할 수 없는 것 사이의 경계는 무엇일까요?
2021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도 여전히 쌓여 있는 연구 과제들과 작성해야 할 원고들로 기운이 나지 않으신가요? 연구자 여러분들과 이번 해를 잘 시작하고자, 2020년 여러분을 가장 괴롭힌 문제가 무엇인지 살펴보았습니다. 이 문제를 명쾌히 정리할 수 있다면 조금은 가벼운 기분으로 2021년을 맞을 수 있지 않을까요?
논문의 저자가 되기 위해 어떤 자격을 갖추어야 하는지 명확하게 이해하고 있으신가요? 어떤 사람이 논문 공동저자로서 자격이 있다고 생각하나요? 누군가의 기여도가 저자가 될 만한가에 대해 의문을 가지고 있지는 않나요? 그렇다면 이 글을 읽어 보세요!
제가 1저자로 논문의 계획, 정보수집, 초고 작성을 완료 한 후 저명한 저자에게 교신저자로 참여를 부탁드렸습니다. 그리고 교신저자의 수정 후 투고되었고, 1차 review를 완료 하였습니다. 이에 대한 수정본을 제출하려는 과정에 교신저자가 논문 수준 등을 고려해서 투고철회를 결정 하였습니다. 투고철회는 동의하지만 수정 후 다른 곳에라도 투고하고 싶다고 교신저자에게 이야기 하니, 출판을 하고 싶다면 말리지는 않겠지만 본인의 참여를 제외하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이 경우, 1차 review가 진행된 저널이 아닌 다른 저널에 투고를 하는 것이, 윤리적 문제나 저작권 등을 고려할때 가능한 일인지 알고 싶습니다.
표절 문제에서 자유로워지기 위해서는 표절의 정확한 의미와 사례를 사전에 잘 인지하고 있어야 합니다. 이 글에서는 학술 논문에서의 표절 이슈에 대한 기본을 정리하고, 학술지 논문 투고 시 표절을 피하는 효과적인 5가지 기본 팁과 지침을 소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