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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월에는 저자권(authorship), 저널의 높은 구독료, 엘스비어(Elsevier)가 새롭게 내놓은 평가 지표인 CiteScore, 부정행위 혐의를 받고 있는 과학자들의 사생활 보호, 스위스 과학자들의 EU 기금 후원 연구 참여 등과 관련된 이슈들이 학술 커뮤니티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달 학계에서 일어난 가장 흥미로운 소식들을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와 컨소시엄 간의 갈등이 세계 곳곳에서 계속되고 있습니다. 독일, 프랑스, 네덜란드의 컨소시엄들이 (대학과 도서관 포함) 학술 출판사와의 계약 연장을 포기한 이후, 최근 스웨덴의 Bibsam 컨소시엄도 이에 동참하였습니다. 스웨덴 내 85개의 고등 교육 기관 및 연구 기관을 대표하고 있는 이 단체는 6월 30일 이후로 거대 출판사 엘스비어와의 계약을 연장하지 않겠다고 발표했습니다.
11월에는 도널드 트럼프의 미국 대선 승리가 전 세계적으로 최대 논의 화제가 되면서 연구자와 일반인 모두에게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그 외 큰 주목을 받은 학술 출판계 이슈로는 웹 페이지에 있는 콘텐츠 복사를 방지하는 새로운 기술 제안, 피어 리뷰 체계의 확장성 검토, 연구자들이 마주한 도전에 대한 여론 조사 등이 있습니다. 항상 그렇듯 저희는 여러분이 과학과 과학 출판 전반과 관련된 최신 움직임과 사건들을 놓치지 않도록 알려드리고 있습니다. 바로 그러한 이유로 여러분을 위한 읽을거리 목록을 엄선하여 준비했습니다. 재미있게 읽어보세요.
이달 독일과 스웨덴의 학술 기관은 높은 구독료에 관한 협상과 오픈 액세스 합의가 중단된 이후 엘스비어(Elsevier)의 최신 출판물에 접근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교착 상태는 300개가 넘는 기관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이들 기관은 현재 엘스비어가 발행하는 2,500종 이상의 저널에 접근할 수 없습니다.
바쁜 일정으로 학계에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논의 화제들을 놓치고 있지 않으신가요? 걱정하실 필요 없습니다. 저희 에디터팀이 학계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들을 주시하고 있으며 7월의 가장 흥미로운 논의들을 모아 준비했습니다. 임팩트 팩터와 그것의 효율성을 둘러싸고 떠들썩했던 언쟁들, 오픈 액세스 의무화, Research Excellence Framework 및 그 외 다른 화젯거리와 함께 7월 한 달도 분명 흥미로웠습니다. 가장 흥미로웠던 토론 목록을 아래에서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재미있게 읽어보세요!
피어 리뷰에 대해 이야기할 때 우리는 주로 철저한 검토를 거치는 저널 제출 논문들에 초점을 맞추게 됩니다. 국제 피어리뷰 및 과학학술출판회의 지난 2일 차에는 자주 논의되지 않는 주제인 펀딩 및 연구지원금 신청서의 리뷰에 대한 회의가 이루어졌습니다. 이 세션은 BMJ의 학술 지원/지지 디렉터인 Trish Groves의 사회로 진행되었는데, 연구지원금 신청에 대한 면면이 4개의 프레젠테이션에 걸쳐 발표되었습니다.
- 제야슈리 라자고팔란
- 2017년9월18일
- 조회수 6,319
4 명의 노벨상 수상자를 포함한 600여 명의 미국 과학 공동체 회원들이 미국 내 연구 기관들에 더 투명하고 개방된 동물 연구를 촉구하는 서한에 서명하였습니다. 이 공개서한은 미국 소재의 과학 지지 단체 Speaking of Research가 게시하였습니다.
8월은 학술 커뮤니케이션과 출판 커뮤니티에 기억에 남는 달이었습니다. 이번 달에는 출판 전 논문, 동물을 이용한 연구, 박사 학위 학생들을 위한 취업 전망과 더불어 다양한 논의들이 주목을 받았습니다. 바쁜 일상 때문에 이러한 기사를 놓치셨더라도 걱정하지 마세요! 가장 흥미로웠던 소식만을 골라 아래 정리해 놓았으니 즐겁게 읽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