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는 연구 내용을 텍스트뿐만 아니라 시각적 방식으로 전환하여 공유하는 것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그래픽 초록(graphical abstract)이 있죠.
복잡한 실험 과정이나 결과, 기술 내용을 한눈에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그래픽 초록은 비전공자, 학생, 혹은 타분야 연구자에게 자신의 연구를 소개할 때 효율적이며 유용한 방식입니다. 온라인 공간에 공유하기도 훨씬 더 용이해, 연구를 홍보할 때도 큰 도움이 되죠.
또한, 검색 엔진 접근성이나 색인화, 배포, 독자 접근성을 위해 웹 친화적인 요소를 논문에 포함하려는 저널이 늘어가며 그래픽 초록 제출을 요구하는 저널도 늘고 있습니다.
그래픽 초록과 일반적으로 논문에 삽입되는 일러스트는 무엇이 다를까요?
그래픽 초록은 논문의 전체 내용을 시각적으로 요약해 보여야 할 때 제작합니다. 연구에 관한 개요를 제공하되 텍스트는 최소한으로 유지하죠. 연구 결과의 주요 내용을 빠르게 파악하도록 하는 것이 그래픽 초록의 목표입니다.
그렇다면 연구를 실제 그래픽 초록으로 전환하면 어떤 모습일까요? 에디티지가 매달 진행하는 무료 웨비나에서 자신의 연구를 소개해 주신 광운대학교 이도환 교수님의 사례를 통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지난 4월 진행된 ‘현장 진단 장치의 재정의’라는 주제로 에디티지가 개최한 무료 웨비나에서는 이도환 교수님께서 유체의 흐름을 제어하는 ‘스마트 종이(smart paper)’와 관련한 연구 내용을 소개해 주셨는데요. 그 과정에서 자신의 연구를 기반으로 제작된 그래픽 초록을 함께 공유해 주셨습니다.
종이가 어떻게 진단 장치로 쓰일 수 있는지, 어떠한 한계가 있었으며 어떻게 이를 스마트 종이로 발전시켰는지, 어떤 부문에 활용할 수 있는지 등, 말로 설명하면 길고 복잡한 핵심 내용들을 한 장의 그림 안에 담은 모습을 보여주었죠.
그래픽 초록이란 단순히 그림을 만드는 게 아니라, 연구 내용을 요약하고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또 더 많은 사람에게 연구의 가치를 전달할 수 있는 강력한 도구라는 말도 덧붙였습니다.
그래픽 초록은 학회 발표나 논문 투고 시에도 활용할 수 있지만, 온라인에서 손쉽게 공유하여 연구를 더 넓은 연구자 혹은 대중에 알릴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인간은 문자보다 시각적 정보를 더 쉽게 소화합니다. 따라서 그래픽 초록은 독자의 이해도와 관심을 더 높일 수 있죠. 그래픽 초록이 포함된 논문의 평균 인용률은 포함되지 않은 논문 대비 2배 더 높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그래픽 초록은 2D로도, 3D로도 제작할 수 있습니다.
2D 그래픽 초록은 대부분의 저널에 적합하며, 연구 핵심을 파악하기 쉬운 디자인으로 독자의 쉬운 이해를 돕습니다.
3D 초록은 저널 투고, 연구 홍보용으로 다수 제작되며, 매력적인 구성 요소로 연구 핵심을 전달하여 보는 이의 관심을 집중시킵니다.
매일 전 세계에서 약 8,000편의 논문이 세상에 나오고 있습니다. ‘어떻게 해야 내 연구를 돋보이게 할 수 있을까?’ 연구자 여러분이 늘 고민하는 질문이죠.
연구에 집중하기에도 모자란 시간, 더 이상 고민하지 마시고 에디티지에 맡기세요.
전문 지식이 풍부한 학술 전문가와 그래픽 전문 디자이너로 구성된 다학제 팀이 연구자 여러분의 그래픽 초록을 만들어 드립니다. 스케치를 따로 할 필요도 없습니다. 논문과 관련 자료를 전달해 주시면 빠른 시일 내에 제작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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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티지의 그래픽 초록 서비스가 연구자 여러분을 도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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