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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약한 영어 사용이 연구의 출간과 영향력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야틴드라 요시 | 2014년4월24일 | 조회수 39,796
빈약한 영어 사용이 연구의 출간과 영향력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빈약한 영어 사용은 연구가 출판되는 과정을 지연시킬 수 있습니다. 영국의 과학 주간지 「뉴 사이언티스트」의 최근 호에서는 빈약한 영어가 "과학자들에게 불이익을 줄 수 있는 또다른 요소이다. 메사추세츠 공대에 재직중인 역분화줄기세포 연구에서 촉망 받는 미국 과학자 루돌프 재니쉬는 아시아에서 쓰여진 논문 일부는 언어적으로 너무나 부족하여 이해하기 힘들다고 밝혔다."1라고 쓰고 있습니다.

빈약한 영어 사용에는 스펠링, 문법, 문장 부호 등의 명백한 오류 뿐 아니라 문장의 잘못된 구성, 어법에 어긋나는 표현, 잘못된 용법 등 리뷰어의 주의를 논문의 본질로부터 그 양식으로 흐트러뜨릴 수 있는 요소들 또한 포함됩니다. 논문이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 사람에 의해 씌어졌다고 해서 이 논문의 과학적 가치가 절하되는 것은 아니지만, 리뷰와 편집 과정을 지연시킬 수는 있습니다.

연구 논문에서 언어와 관련된 몇 가지 오류 정도는 그다지 크지 않은 흠으로 검토자들이 알아차리지조차 못하는 경우도 많지만, 오류가 지나치게 많으면 연구 논문에는 불리하게 작용하게 됩니다. 가장 나쁜 경우의 시나리오를 따져보자면, 영어 사용의 문제 때문에 검토자가 논문을 이해할 수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논문이 게재되고 난 후에도, 영어 사용이 잘못되었다면 읽는 사람들이 적을 것이고, 따라서 인용 횟수도 적을 것이며, 그 때문에 논문의 영향력도 감소할 것입니다.

영어가 심각한 장애물이 아닐 영어권 연구자들이 불공평한 이득을 얻는다고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 연구자들은 화가 나기도 할 것입니다. 그러나 영어가 모국어인 모든 사람들이 영어를 잘 쓰는 것은 아닙니다. 폴 브라이언 교수의 웹사이트를 방문해서 영어 사용자들이 흔히 저지르는 실수에 대한 글을 읽어 보세요. 여러분은 모국어로 글을 쓴다면 오류가 없을 것이라고 자신할 수 있습니까?

외국어로 글을 쓰는 데는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합니다. 영어를 공부할 시간에 연구에 힘을 쏟는 것이 더 낫다는 결론을 내릴 수도 있겠지요. 어쨌든 논문을 교정해 줄 저널의 편집자를 만날 수 있을 테니까요. 문제는, 언어적 실력을 향상시킬 의지가 있느냐 없느냐 하는 것일 수 있습니다. 어떤 언어이건, 심지어 모국어라 할지라도, 글을 잘 쓰는 데는 기술이 필요합니다. 또, 이는 다른 모든 기술과 마찬가지로 적절한 지도와 결합된 연습으로만 마스터할 수 있습니다.

New Scientist, 9 June 2010 www.newscientist.com/article/mg2062764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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