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는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 국제학술대회(KSMCB 2025 International Conference)가 개최되었습니다. 이번에도 에디티지는 연구자 여러분을 만나기 위해 제주도로 날아갔죠!
에디티지는 이번에도 연구자 여러분이 페이퍼팔과 그 기능들을 더 자세히 살펴볼 수 있도록 대형 스크린을 설치해 가시성을 높였습니다. 부스를 방문한 연구자 여러분은 물론이고, 부스를 지나쳐 가는 연구자 여러분도 시연 모습을 보며 간접적으로 체험하고 또 본인에게 어떤 기능이 도움이 되는지 파악할 수 있도록 말이죠.
페이퍼팔(Paperpal)은 학술적 글쓰기에 특화된 올인원 AI 글쓰기 도구입니다. 대표적으로 AI 글쓰기, 언어 개선 제안, 패러프레이징, 단어 수 축소, 표절 검사, 동의어 제시, AI 번역, 유관 문헌 검색, PDF 요약 등의 기능을 웹 에디터에서는 물론, MS 워드나 구글 닥스(Google Docs)에서 애드인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모두 무료로 말이죠!
많은 연구자 여러분이 에디티지 부스를 방문해 주셨는데요. 에디티지 팀은 이번에도 여러 연구자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의견을 들어 봤습니다. 그래야 정말로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으니까요.
논문 작성할 때 어떤 부분이 가장 부담스러운가요?
논문 작성할 때 어떤 부분이 가장 어려운가요? 에디티지 부스를 방문한 연구자 여러분 다수는 영어로 문장을 작성하는 것이 까다롭다고 답했습니다. 한국인으로서 영어로 논문을 쓸 때, 한국적인 사고방식과 영어 표현 사이의 차이로 인해 영어 문장을 적어도 어색하고 번역투처럼 쓰게 된다는 것이죠.
이때 도움이 되는 것이 페이퍼팔의 교정 기능입니다. 2억 5천만 건 이상의 학술 문헌을 기반으로 학습한 페이퍼팔의 AI는 문법적으로 오류가 있거나 캐주얼한 문장도 논문 제출이 가능한 수준의 학술적 문장으로 업그레이드해 주죠.
논문 작성할 때 AI 사용하시나요?
이렇듯 논문을 작성하다가 어려움에 부딪히면 보통은 교수님이나 랩실 동료와 상의하곤 하죠. 그런데 최근에는 ChatGPT 등 AI 도구의 도움을 받는다는 분들도 많이 계시더라고요.
AI 사용은 이미 대세가 된 지 오래입니다. Gemini, Perplexity 등 다양한 도구 중에서도 특히 ChatGPT를 사용한다는 분들이 압도적으로 많았는데요. 대개 논문을 영역하거나, 논문 참고자료를 검색할 때 활용한다고 합니다. 실제로 에디티지 부스에 방문한 연구자 여러분에게 AI 도구를 사용하는지 물었더니, 답변하신 연구자 전원이 논문 작성에 AI 도구를 사용한다고 하시더라고요.
하지만 AI 도구도 완벽하지는 않죠. ChatGPT를 사용하는 연구자분들께 물었더니, ChatGPT의 정보 신뢰도가 완벽하지 않으며, 출처가 명확한 정보만 제공되면 좋겠다고 답하셨습니다. 할루시네이션(hallucination)은 생성형 AI의 주요한 문제 중 하나죠. 특히 신뢰도가 중요한 학술 문헌에서 거짓 정보는 큰 문제입니다. 이 때문에 연구자 여러분은 생성형 AI를 사용하더라도 반드시 더블체크 할 것을 권장 받고 있고요.
이런 연구자 분들께는 페이퍼팔이 아주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2억 5천만 건의 학술 문헌만을 기반으로 훈련된 페이퍼팔은 실제로 존재하는 출처만을 제공합니다.
참고 문헌을 서칭할 때는 글을 작성하다가 웹 브라우저로 이동해 문헌 검색 플랫폼이나 포털 사이트에서 별도로 검색을 해야 하는데요. 페이퍼팔에는 유관 문헌 검색 기능이 있답니다. 작성하고 있는 중에 바로 옆에서 탭을 열어 키워드 등으로 검색하여 유관 문헌을 찾을 수 있죠. 클릭 한 번으로 본문에 바로 인용을 삽입할 수 있는 건 물론이고요!
일러스트나 그래픽 자료는 어떻게 제작하고 계신가요?
에디티지 부스에서는 그래픽 초록(graphical abstract) 샘플도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연구의 가장 핵심적인 방법론, 연구 성과 등을 그래픽으로 표현한 그래픽 초록은 최근 점점 더 많은 저널에서 요구하는 필수 자료가 된 것은 물론, 저널에서 요구하는 자료의 퀄리티 역시 점점 높아지고 있죠.
연구자 여러분은 보통 어떤 방법으로 그래픽 자료를 만드시나요? 역시 부스를 방문한 여러 연구자에게 물어봤는데요. 연구 기관에 속한 경우, 초기 단계에서 생성형 AI를 활용해 초안을 만든 뒤 해당 초안을 전문 업체에 전달해 제작을 의뢰한다고 합니다. 시니어 연구자의 경우 랩 소속 제자들이 도움을 주는 경우도 있고, MS PowerPoint를 이용해 하나씩 그리기도 한다고 합니다. 한편, 석·박사 과정에 있는 초기 연구자 여러분의 경우 응답자의 80% 가까이가 바이오렌더(BioRender)를 이용해 직접 그래픽 자료를 제작한다고 하시더군요.
그러나 그래픽 자료를 만드는 일이 수월하지는 않죠. 대부분의 연구자님은 아이디어 구상 단계에서 어려움을 느끼는 것으로 보입니다. 시각화를 위한 아이디어가 쉽게 떠오르지 않아, 다양한 웹사이트를 탐색하며 예시를 참고해 구상한다고 하죠. 구상한 아이디어를 실제 시각화하여 그대로 구현하는 일도 만만치 않고 말이죠.
요구받는 그래픽 자료의 퀄리티는 점점 높아지는 반면 이를 직접 제작할 시간은 너무도 제한적입니다. 그런 연구자 여러분을 위해 에디티지는 그래픽 초록을 제작해 드리고 있습니다. 2D 그래픽 초록의 경우 초안 제작에 단 4일이 소요되며, 3D 그래픽 초록의 경우 밑그림 작업에 단 3일이 소요되죠. 저널 투고 기한에 대한 압박이 있는 연구자님께서는 고려해 보면 좋을 옵션일 겁니다.
에디티지는 전방위적으로 연구자 여러분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다음 학회에서도 여러 연구자와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듣고 또 에디티지의 고품질 서비스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더 읽어 보기
에디티지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 2025년 정기학술대회’에 가다!
에디티지 @2025년도 한국화학공학회 봄 총회 및 학술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