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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어 리뷰의 문제점, 임팩트 팩터의 대안, 그 외 다양한 이야기 (2018년 6월의 좋은 읽을거리)

에디티지 인사이트 | 2018년7월28일 | 조회수 2,513
피어 리뷰의 문제점, 임팩트 팩터의 대안, 그 외 다양한 이야기 (2018년 6월의 좋은 읽을거리)

이달에도 어김없이 학술 출판 세계에서 일어나는 가장 흥미로운 논의 주제들을 가지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이번 달에 선별한 주제들은 현재의 피어 리뷰 시스템에 존재하는 문제점, 임팩트 팩터 지수를 보완하거나 대체할 있는 탄탄한 도구의 필요성, 유럽의 오픈 액세스 2020 미션과 그에 반대하는 세력, 중국 과학의 진보에 원동력이 되고 있는 독특한 5부서 시스템, 출판 논문에서 이미지 조작을 밝혀낸 최근 연구, 그리고 박사후연구원과정을 고민하는 연구자들을 위한 팁입니다. 재미있는 조합이지 않은가요? 계속해서 읽어 보시고 최신 소식을 받아 보세요!

1. 피어 리뷰는 비과학적인 과정일까? : 사회 심리학자 E. Price 솔직한 논문에서 출판 과정 피어 리뷰가 가장 일관성이 없는 절차라고 주장하며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Price 출판된 학술 문헌의 품질을 객관적으로 개선하는 것이 피어 리뷰의 목적이나 대부분 경우 피어 리뷰가 목표를 만족시키지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녀는 피어 리뷰 절차의 허점을 지적하며 피어 리뷰어를 선정하는 절차가 체계적이지도, 과학적이지도 않다고 주장합니다. 절차에는 편견이 개입할 가능성이 있고, 교육과 기준의 부재로 인해 리뷰어의 리뷰를 평가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 가장 적합한 리뷰어들은 시간적 압박에 시달리기 때문에 리뷰 요청을 거절하게 되고, 리뷰를 제공하는 실제적인 이득이 없다 보니 저널 편집자들은 리뷰어를 섭외하는 어려움을 겪습니다. 따라서 리뷰는 박사후연구원, 학생, 그리고학계에서 위치가 낮은다른 사람들에게로 넘어가는 것입니다. Price 투명성의 부족에 대해서도 논의하며, 이로 인해 저자들은 편견이 있거나 자질이 부족하거나 리뷰에 관심이 없는 리뷰어들의 손에 논문을 맡길 밖에 없다고 말했습니다. 학계에서 동시·중복 제출을 비윤리적이라고 간주하기 때문에 연구자들은 저널의 심사 결정을 때까지 매우 오랜 시간을 기다려야 합니다. Price 피어 리뷰가 진행되는 방식이연구자와 그들의 경력 목표 사이에 심각하고 임의적인 장벽을 가져온다, 절차를 더욱 공평하고 일관적이고 과학적으로 만들기 위해 대안을 탐구해야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2. 영향력의 측정을 위한 지수로 임팩트 팩터가 폐지되어야 한다면 대안은 무엇인가? 런던 임페리얼 칼리지 선임 강의 교수 John Tregoning 《네이》에 출판한 흥미로운 논문에서 저널 임팩트 팩터 (JIF) 많은 측면에서 허점이 많다는 것을 인정하면서, 그렇다면 무엇으로 임팩트 팩터를 대체해야 하는가에 대한 질문을 던졌습니다. JIF 연구의 영향력을 측정하는 주요한 도구로 사용되어 왔고, 현재도 학술 출판과 학술 경력 개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Tregoning “JIF 즉각적인 입증 자료가 된다 점을 인정하며, “거시적으로 보았을 전적으로 틀린 것은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JIF 사용에 대한 불만이 늘고 있으며 그것을 대체할 만한 도구가 없다는 점이 연구자들, 특히 경력 초반 연구자들을 당황하게 한다고 합니다. 그는 “…과학적 생산성을 판단하는 방법에 대한 혼란이 과학적 생산성을 약화시킨다 주장하며, 많은 연구자가 그들의 연구를 제대로 독자에게 전달해 있고 연구의 영향력을 널리 알릴 있는 저널에 출판하기 위해 압박을 받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JIF 연구자들이 앞으로 나아갈 있게 도와주는지도 되어 준다고도 말하며, 그러므로 JIF 부적절한 지수라면, 경력 개발과 평판 확립에 아주 중요한 단계를 지나고 있는 경력 초반의 연구자들에게 더욱 명확한 길을 제시해 있는 지수를 찾아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3. 유럽은 오픈 액세스 2020 꿈을 이룰 있을까? Ithaka S+R 도서관 학술 커뮤니케이션 프로그램의 책임자 Roger C. Schonfeld 흥미로운 기사에서 오픈 액세스 정책이 널리 받아들여 지고 있음에도 유럽이 오픈 액세스 2020 목표를 달성할 있을 만큼의 진척을 이루지는 못했다는 논의를 제기했습니다. 이는 크게유럽의 정책 대상이 복잡한 문제를 가져오기 때문이며, “현존하는 출판사의 수익에 심각한 감소 없이는 2020 오픈 액세스 목표를 이룰 있는 현실적인 길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 말했습니다. 복잡한 문제는 무엇인지, 그것들이 오픈 액세스를 향한 유럽의 움직임에 존재하는 치명적인 문제와 어떻게 관련되어 있는지, 그리고 이것이 연구자, 저널, 출판사, 대학, 도서관들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를 논의하며, Schonfeld 운동의 많은 부분이 출판사의 금전적 이익을 꾀하는 도움이 있는 오픈 액세스빅딜들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습니다. 출판사들의 구독료에 반대하는 컨소시엄들이 오히려 문제를 더욱 어렵게 만들 수도 있는 것입니다. 이상적으로는 오픈 액세스를 향한 움직임에 출판사의 능력과 편집자나 출판 생태계의 다른 이해관계자들과의 관계가 포함되어야 합니다. 더욱이, 유럽이 오픈 액세스로 완전한 변화를 이룬다면 유럽 바깥에서 나오는 수익에도 영향을 미칠 있습니다. 그러므로 Schonfeld학계의 오픈 액세스 목표와 출판사의 수익은 여전히 직접적으로 상충한다, 앞으로 오픈 액세스의 미래가 어떻게 그려질지는 지켜보아야 문제라고 말했습니다.

4. 세계 과학 연구를 선도하려는 중국의 시도에 관한 논의: 과학 진보에서 중국과 선두 위치를 다투던 미국이 중국을 지적 재산권을 도용했다며 비난했습니다. Richard P. Suttmeier 주장에 반박하며 “…수년간 중국의 과학 발전을 지켜본 사람으로서, 중국은 자체적인 혁신 능력뿐 아니라, 중국이 중점을 두고 있는 지식 중심 사업에서 성공하는 필요한 기초 과학에서도 극적인 증대를 겪었다 말했습니다. Suttmeier 중국의 과학 산업 구조와 정부의 통치 메커니즘이 과학 연구와 발전을 뒷받침하는 방법에 관해서도 설명했습니다. 미국과는 다르게 중국에서는 과학 연구가 다섯 개의 정부 구조에 의해 진행되는데, 중국 과학원, 중국 대학교, 기업체, 정부 연구 기관, 그리고 군과 국방에 관련된 연구라고 합니다. 이런 분야를 지원하고 보조금을 제공하는 초점을 맞춤으로써 중국 정보는과학 기술만회 향해 지난 30 동안 급속한 진척을 이루었다 합니다.

5. 이미지 조작으로 35 개의 논문 철회 위기: 연구자 집단이 American Society for Biology(ASM) 저널 Molecular and Cellular Biology(MCB)에 7년여 동안 출판된 논문을 분석하여 잠재적으로 문제가 있을 수 있는 59개의 논문을 지목했습니다. 이 기사는 이 연구자들(존스 홉킨스 대학 Arturo Casadevall, uBoime Elisabeth Bik, 워싱턴 대학교 Ferric Fang, 매사추세츠 대학교 Roger Davis ( MCB 편집자), 그리고 ASM 출판 윤리 관리자 Amy Kullas)과 나눈 대화에서 그들의 분석에서 도출한 몇 가지 결과를 밝혔습니다. 연구자들은 비슷한 과거의 연구 결과들을 이용해 추론한 결과 이미지 조작이 치명적인 문제이며 출판 과정의 초기 단계에서 예방되어야 한다는 것을 밝혀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저널의 편집 위원들 이외에 제삼자의 눈으로 논문에 이미지 조작이 없는지 검토하고, 논문이 출판되기 전에 저자들이 이 문제를 고칠 수 있도록 도와야 합니다.

6. 박사후과정, 그것이 문제로다풍부하고 적절한 조언이 가득한 기사에서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의 대학원 학장 David Bogle 박사 학위 학생들이 박사후연구원으로 진로를 결정하기 전에 고려해보고 저울질해보아야 하는 문제들을 논의했습니다. Bogle 따르면, 연구자들이 보통 박사후연구원을 선택하는 이유는 재미있을 같다거나 연구 분야에서 일하고 싶거나 학계에서 경력을 쌓고 싶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선택의 갈림길에서 오도 가도 못하게 되는 경우도 많은데, Bogle 그럴 대학교의 경력 개발 부서나 다른 박사후연구원들, 혹은 소속 기관의 교직원과 대화를 나누라고 조언합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열의가 생기는 주제를 찾고, 제안서를 보고 프로젝트에 내가 무엇을 보탤 있는지 생각해 보고, ‘내가 박사 과정에서 기른 연구 역량을 문제에 어떻게 응용할 것인가, 그리고 이것을 면접 위원에게 어떻게 전달할 것인가 대해 스스로 질문해보는 이라고 합니다. Bogel 또한 개인의 경력 개발 목표에 따라서 달라지기도 하는 박사후연구원과정과 연구 환경에 대해 고려해보아야 측면을 가지 제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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