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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리적으로 정보를 담고 있는 항목 제목 작성법

야틴드라 요시 | 2014년7월28일 | 조회수 27,043

보통 IMRaD 포맷이라고 불리는 논문에서는 서론, 재료 및 방법, 결과, 토론이라는 구성요소를 각 항목 제목에 그대로 반영하지만, 독자들이 여러분의 논문의 범위와 구성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제목을 붙일 수도 있습니다.

보통 독자들은 논문의 제목을 통해 흥미를 느끼면 논문을 훑어보며 표, 도식, 항목 제목을 눈여겨 봅니다. 이때 흥미로운 논문이리라는 인상을 받으면 독자들은 초록으로 넘어가게 됩니다.

즉, 항목 제목은 논문에 접근하게 하는 도구가 되기에, 이를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작성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래는 항목 제목 작성을 위한 몇 가지 도움말입니다.

조직도를 그려라: 


조직도는 보통 어떤 조직의 구성을 보여주고 각 부분이 어떤 위계로 배열되어 있는지 나타내는 데 사용합니다. 항목 제목 역시 같은 역할을 하기에, 논문의 구성을 보여줄 수 있는 조직도를 그려 보십시오.  표제를 맨 위에 쓰고, 부제를 통해 이 표제가 다루고 있는 주제를 나누고, 또 그 아래에 하위 제목을 통해 나누어 보십시오. 조직도를 완성한 다음에는 논문의 초안을 잡는 데 활용할 수 있습니다.


항목 제목은 세 가지 수준으로 한정하라:


전형적인 연구논문에서는 항목 제목에서 세 가지 수준이면 충분합니다. 물론 검토서, 단행본, 보고서에서는 그보다 많은 수준이 필요할 수 있지만, 연구논문의 항목 제목은 세 가지 수준으로 한정할 때 독자들이 논문의 범위를 보다 잘 파악할 수 있습니다. 그보다 많으면 전체적인 그림이 흐려질 수 있습니다.


항목 제목에서 문법 구조를 일관성 있게 사용하라:


항목 제목을 붙일 때에는 명사, 구, 문장 등 일관성 있는 문법 구조를 사용하는 “병렬구조”를 따라야 합니다. 예를 들어 이 글에서 각 항목 제목은 모두 완전한 문장 형태로 제시되어 있습니다. 작물학 분야의 논문을 예로 들어 설명하자면, 항목 제목이 “방법: 품종, 파종, 비료, 방제, 수확” 일 때, “파종” 이라는 소제목 아래 “파종 시기”, “파종 깊이”, “간격” 등의 하위 제목이 들어갈 수 있겠지요.


논문에서 항목 제목은 길을 안내하는 이정표와 같다는 점을 기억하십시오. 독자들이 안전한 여행을 할 수 있도록 제목을 잘 선택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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